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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피니시 (마무리 하는 방법)

by KANG Stroy 201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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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니시 

저자 : 존 에이커프 / 임가영

출판 : 다산북스 

   무엇을 마무리 하고 싶은가? 그리고 무엇을 시작 하고 싶은가 ? 올해 2018년이 시작 하고 이제 3월이 되어 간다. 화려한 겨울 방학 계획표, 2018년 버킷 리스트도 먼지가 올라와 있다. 행복의 원이라는 것을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얻었다. 한눈에 들어오는 계획표이다. 그것을 작성할때는 의욕이 넘쳐 났는데 3개월이 지나는 시점이 되니 , 과연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심이 든다. 


  목표 설정에 대한 의심이 드니 이제 포기해야 하는 단계가 왔나 보다. 피니시는 이런 목표에 대한 포기를 하게 되는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한다. 왜? 포기 하고 싶은가? 그것은 다 완벽주의를 추구 하는 당신의 마음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완벽주의가 왜? 금연으로 따진다면 한달 잘 버티었다. 그런데 다음날 한대를 피웠다. 어차피 이렇게 피운거 그냥 피운다. 완벽하지 않으니 그냥 피운다. 라는 생각을 한다. 한대를 피우면서 완벽하지 않은 상태이니 포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금연이 그렇게 쉬우면 다 금연을 했을 것이다. 한달을 하고 하루 때문에 실패를 할 필요는 없다. 실패를 했으면 왜? 실패를 했는지 파악을 해야 한다. 왜 한대를 피우게 되었는지? 다시 시작 마음으로 한 까치를 다음에 피우지 않을 방법을 간구 하고 다시 시작 하면 됩니다. 이럴때만 완벽해 지려는 마음이 문제다. 


금연 실패를 여러번 했다. 그리고 위처럼 한대의 유혹에 빠졌다. 지금 보니 내가 완벽 주의자 였던 것이다. 쓸 때 없는 완벽 주의자가 된것이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피니시는 우리가 또는 내가 모르는 완벽주의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목표를 성취하고 싶다면,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내고 싶다면, 우리는 완벽주의를 저 문밖으로 몰아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즐겨야 하며,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기도 하고, 어떤 목표를 포기할지. 어떤 것을 나중으로 미룰지도 정해야 한다.


나의 목표가 너무 높은것은 아닌지 돌아 봐야 한다. 2018년 마라톤 완주가 목표였다면 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지금 3월도 되지 않았는데 완주는 무리가 있다. 하프도 힘들다면 10km , 그것도 힘들면 5km로 변경 해야 한다. 


얼마전 섬총사라는 예능에서 강호동이 게임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5번 천하 장사에 올라갔다. 그리고 5번(4번) 천하장사가 되었다고 한다. 자주 이기다 보니, 이기는것이 습관이 되었다라고 자신 만만하게 이야기 한다. 농담반 진담반 같지만 왠지 믿음이 간다. 그가 천하장사를 여러번 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알기 때문이다. 


나도 나에게 주문을 한다. 이기는 습관을 만들자고 ~! 어떻게 완벽 주의는 나에게 무엇을 주는가?


완벽주의의 반대말은 목표 달성이다.

목표 달성이라는 문은 미지의 모험과 기회,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며,

완벽 주의라는 문은 절망, 수치심, 이루지 못한 소망을 똘똘 뭉친 단단한 벽 앞으로 당신을 이끌 것이다


절말, 수치심, 목표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벽을 나에게 준다. 난 그냥 목표에서 잠깐 벗어 났는데 너무 많은 것을 주는거 아닌가? 잔인하다. 어쩜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것인가? 


목표 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 2가지

1.     은신처 : 당신이 목표 대신에 관심을 돌리게 되는 활동을 말한다. ( 변명, 회피 ,관심 돌리기 )

2.     숭고한 장애물 : 결승선을 향해 달리지 않는 것을 타당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핑계 (자기 합리화 )


나에게 이런 일을 한 사람은 바로 나이다. 변경을 위한 은신처를 만들고 , 넘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내 생각에 장애물을 만들어서 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결승선 통과 3가지

1.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자

2.     뒤로 미루어도 되는 일을 정하자

3.     끝까지 해내고 싶다면 목표에 재미를 더해라


최종 목적지는 목표에 도달 하는 것이다. 목표를 실천하다 너무 높아서 그만 둘 바에는 목표를 낮추고 ,시간이 너무 짧았다면 시간을 늘리고, 목표가 재미 없다면 재미난 부분을 찾아야 한다. 


"목표를 낮췄을 때 일어날 최악의 일이 무엇인가?" 묻는다. 


10kg를 빼고자 하는 나에게 5Kg으로 낮춘다고 최악의 일은 없다. 5kg이 감축 되었다는 점이 좋은일이다. 합리적인 미리루기를 하고 합리적인 목표 재 설정이 필요하다. 


지치면서 목표에 도달해서 너덜 너덜 거리는 모습 보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는게 더 좋을것이다. 결국 도달 하는 시간은 비슷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깔금한 모습으로 


모든 목표에 대해서 완벽하려고 하지 말자. 


년초에 잡은 목표가 지금 너무 높다면 반으로 낮춰라.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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