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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아주 작은 반복의 힘

by KANG Stroy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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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저자 : 로버트 마우어 / 장원철

출판 : 스몰빅 라이프 

새해가 시작한지 23일이 지나 갔다. 새해의 결심은 머어~~언 나라로 날아 가고 있나? 아직은 실천을 하고 있다. 왜? 아주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하루 3줄 영어 쓰기를 하고 있다. 


금연은 지속적으로 유지 하고 있다. 1년이 넘어 갔으면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손에 담배를 주고 불을 붙이면 피게 한다면 필 수있다.  자전거를 배웠다면 1년 쉬어도 다시 탈 수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은 습관의 힘과 비슷한 느낌이다. 습관의 힘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서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를 실행하라고 했다. 그런데 하루에 한번 팔굽혀 펴기 1회가 그렇게 힘든줄은 몰랐다. ㅎ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은 그렇게 하기 싫으면 더 줄이라고 한다. 뇌는 편해지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냥 TV 앞에서 서 있으라고 한다. 의식을 운동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말이다. 


미국 새해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 결심을 한 사람들의 25% 1주일 안에 포기했고, 30% 2주일 안에 포기으며, 한 달 안에 반 가까이가 포기했다고 한다. 작심삼일까지는 아니지만 작심 30일 안에 절반 정도가 목표를 포기했고, 결국 연말에 가서 결심을 이룬 사람은 10명 중 한 명도 채 되지 않았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결심이나 목표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은 아니다. 그 결심을 실행하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자신의 처한 상황에 비해 과한 목표를 세운 것이 문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된다.


책의 큰 목표는 스몰 스텝 전략이다. 스몰 스텝을 통하여서 뇌에게 신호를 꾸준하게 보내는 것이다. 처음 가는 길은 힘들지만 계속 가다보면 땅이 다져 지듯이 말이다. 


스몰 스텝 전략은 아래와 같이 요약되어 있다. 


6가지 스몰 스텝 전략

1.     두려움을 몰아내고 창조력을 고무시키는 작은 질문을 던진다.

2.     새로운 기술과 습관을 개발하기 위해 작은 생각을 품는다.

3.     성공이 보장된 작은 행동을 시작한다.

4.     위에 직면했을 때 작은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5.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와 다른 이에게 작은 보상을 한다.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결정적인 작은 순간을 찾아낸다.


기억하자.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하지 않고 질문을 반복하면 우리 뇌는 답을 만들기 위해 고심할 수밖에 없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시간표대로 뇌는 우리에게 답을 주게 된다.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아침 5분 일기에서 나에게 물어 본다. 오늘 감사할 것이 무엇인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감사라니? 그런데 3가지를 쓰려고 하면 막상 쓸것이 떠오르지 않는다. 


첫날은 일기는 일어나서 감사. 책을 보게 되서 감사. 기분 좋아 감사. 참 쓸것이 없다. 그러나 생각이 감사로 접어 드니 감사할 거리를 찾게 되나 보다. 1만번 발차기 하는 사람보다 매일 발차기를 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지 않나 ?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가는 것이다. 명장 김규환의 책에서는 하루에 한 문장 하루에 한 단어, 하루 하나의 한자를 공부 했다고 한다. 점차적으로 늘어 나는 것이다.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하루에 하나씩만 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를 자연스럽게 성공으로 이르게 했나 보다. 명장이라는 칭호가 쉽게 받아진것은 아닐 것이다. . 


변화를 위해 작은 계획들을 아무리 잘 짰다고 할지라도 때때로 저항이라는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라. 처음에 시도했던 작은 변화가 어렵다면 그조차도 줄여야 한다. 진짜 목표는 이것이다. 작은 행동을 선택한 이유는 노력한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게끔 만들어 두려움을 우회하는 것이다. 행동이 쉬워야 뇌가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장애물을 뛰어넘어 목표에 이르는 길은 이후의 일이다.

스몰 스텝 전략은 대부분 느린 변화를 수반한다.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넘어가는 데 여러 가지 더 작은 단계들을 요구하기도 한다. 변화의 폭이 느려 불만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자

è  예전처럼 아예 변하지 않는 것보다 느리더라도 변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올해는 한번 속아 보려고 한다. 독서를 꾸준해 해 볼것이고, 하루에 3줄 영어를 공부 할것이며, 아침에 5분 일기를 써 볼 것이다. 


이런거에 속아 넘어가서 바보가 되어도 , 속아 넘어가도 좋을거 같다. 아주 작은 반복으로 큰 변화를 느껴 보는 바보가 될 것이다. 


딸 아이가 아빠 바보라고 장난을 친다. 아빠는 바보야.. 아이에게 말한다. 바보 뒤에 하나 더 있어 바보 온달.. 곧 왕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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