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집중의 힘

by KANG Stroy 2018. 1. 22.
728x90
728x90

제목 : 집중의 힘

저자 : 조슐린.K 글라이 / 정지호

출판 : 모멘텀 


착각에 빠졌다. 집중의 힘이라서 힘을 주면서 집중을 하는것으로 생각했다. ㅎ 무엇을 위한 집중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화장실에 가서 우리는 집중을 한다. 그런데 핸드폰만 하고 있으면 핸드폰에 집중을 하느라 정작 해야 할 일을 까먹을 때가 있다. 


정말 급박하게 돌아가면 핸드폰을 만지기도 전에 일을 해결 할 때도 있다. 다행인것은 화장실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어릴적 바지에 인사를 하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여기서 집중은 창작을 위한 집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창작이겠다. 책을 보다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살짝 핸드폰을 보았다. 순간 글의 흐름을 놓치고 했다. 착하게도 책은 한 주제가 끝나면 정리를 해 주었다. 


잡무보다 위대한 일을 먼저 하라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창조적인 일을 먼저하고 이메일 등 메시지에 답하는 ‘반응 업무’는 나중으로 미뤄라

창조성에 시동을 걸어라

같은 음악을 듣는다거나 책상을 특정 방식으로 정돈하는 등 지금이 일에 착수할 시간임을 상기시키는 “자극 습관”을 정하라

꾸준히 자주하라

꾸준히, 이상적으로 매일, 프로젝트에 매진해서 나날이 창조력 근육과 동기를 단련하라.

일과 휴식

90분 간격으로 집중적으로 일한 다음 휴식을 취해서, 에너지 소모와 회복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하라 

고독을 즐겨라

매일 일정 시간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가져라. 비생산적인 습관과 사고 과정을 점검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 좋은 방법이다.

창조적인 시간을 사수하라

방해받지 않고 집중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을 달력에 기록해서 그 시간대를 여느 고객과의 만남만큼이나 중시하라

뇌를 쉬게 하라

도전적인 창조 작업과 “의식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작업을 번갈아 해서 뇌가 휴식하고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라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다. 요점을 정리 하였지만, 일부만 넣었다.  


뻔한 내용인가? 맞다 뻔한 내용이다. 그렇지만 뻔한 내용이 마음에 편하다. 

모모라는 청소년 문학에서 모모라는 아이는 시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이처럼 상상만으로 삶을 살기에는 세상이 냅두지 않을 것이다. ( http://gangsanilee.tistory.com/2172 )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라면 휴식 그리고 고독 그리고 휴식 그리고 휴식... 


몇일 전에 직원의 실수로 부품을 교체하는 일이 있었다. 실수를 뭐라 하기에는 일정이 빠듯했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그리고 실수를 알았다면 개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선을 하기 위해서 모든 팀원이 일에 붙었다. 그리고 하루 밤이 지나갔다. 처음의 교체분은 깔끔 했다. 그런데 시간이 밤을 넘어 새벽 아침에 이르르니 커피의 도움도 무의미 했다. 결론은 휴식이 필요한 것이다. 늦었다고 해도 휴식을 해야 집중이 되는 것이다. 


다들 잠을 못자고 24시간을 일했지만 결과물의 80%정도만 정상인것이다. 20%는 폐기하고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작을 했다. 조금더 생각이 있었다면 그전에 20%를 망가지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했을 것이다. 


모든일을 하기에 충분한 휴식과 고독?? 이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거 아닌가 ? 되겠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