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1 [책읽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혼한별 다산책방 책 표지는 한 마리의 새가 날고 있다. 어디로 날아 갈 수 있는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사람들은? 수녀원에 있는 여성들은? 주인공인 펄롱은?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까? 펄롱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태어났다. 지금은 한 집의 가장이다. 그의 직업은 석탄을 팔면서 남에게 손을 벌리고 살지 않는다. 우연히 수녀원의 창고에 들어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용기를 내어서 창고에 있던 여인을 대리고 나온다. 수녀원장은 더는 참기 힘들었는지 주머니 깊이손을 넣어 봉투를 꺼냈다. "청구서는 보내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만 일단 이건 크리스마니까." 펄롱은 받고 싶지 않았지만 손을 내밀었다.. 2024. 3. 3.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