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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수납의 법칙~!

by KANG Stroy 201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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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일본 주부에게서 배운 것으로 ‘수납의 법칙’을 정리했다. 보면 쉬울 것 같지만 판단과 실천력이 따라야 하는 일이다.
1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미련없이 버린다
“살이 빠지면 입을 수 있을 거야” “고쳐서 입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옷이 있다면 버리는 게 상책이다. 슬픈 일이지만 ‘나잇살’이 붙기 시작한 중년의 몸매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냄비나 프라이팬 같은 부엌용품도 가만히 보면 늘 쓰던 것만 쓰고 있다. 그러니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버려도 좋다.
2 ‘1+1’ 상품에 현혹되지 말자
‘1+1’ ‘하나 더’라는 말에 속아 필요 이상의 물건을 사서 쌓아놓고 수납공간을 낭비하는 일은 피하자. ‘있으면 쓰게 된다’는 말도 있지만 구입한 지 오래된 고무장갑·랩 등의 제품은 쓸 때도 찜찜하다. 쇼핑할 때 ‘지금 당장 필요한 것’과 ‘지금 당장 없어도 되는 것’을 구분해 사는 습관이 필요하다. 시장 보기 전에 쇼핑 리스트를 적는 게 도움이 된다.
3 식재료는 조금씩 자주 사는 게 좋다
일본에선 한국처럼 큰 냉장고를 사용하는 집이 드물다. 매일매일 조금씩 장을 보는 게 일본 주부들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매사에 필요한 만큼 조금씩 구입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남아서 따로 보관해야 하는 일이 없다. 그만큼 냉장고 속 수납이 단순해진다.
4 장소별로 필요한 아이템을 모아놓는다
화장대를 굳이 사용하지 않는 일본 주부들은 화장품과 헤어용품을 욕실에 모아둔다. 샤워 후 시간 순서대로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말리면서 필요한 제품들이라 이렇게 한 곳에 모아두면 편리하다. 속옷도 욕실에 두면 샤워 때마다 속옷을 챙기기 위해 침실로 오가는 동선을 줄일 수 있다.
5 비슷한 물건끼리 분류한다
물건을 ‘찾기’ 시작하면 이미 실패한 수납이다. 서랍 속 물건들은 플라스틱 정리함 또는 칸막이를 이용해 아이템별로 분류해 보관하는 게 좋다. 벽장 속 물건들은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통을 이용해 비슷한 종류끼리 모아둔다. 옷을 담아두는 수납 박스도 계절별 셔츠·스웨터·하의 등으로 구분해 담아두고 겉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붙여두면 찾기 쉽다.
6 바닥에 물건이 떨어져 있지 않도록 한다
TV같이 덩어리가 큰 전자제품, 장식이 목적인 제품이 아니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바닥에 두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무엇이든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지저분해 보인다. 가능한 한 물건의 ‘집’을 정해서 해당 벽장과 서랍에 넣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효자손·리모컨·라이터 등 자주 쓰는 물건들은 바구니를 만들어서 한 데 모아둔다.
7 빈 공간을 없애라
옷장이나 벽장이 완벽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는 믿음은 버려라. 실제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죽은 공간’이 많이 보인다. 이 공간을 활용하려면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철봉 형태의 미니 선반은 휑하게 빈 옷장 위쪽의 빈 공간을 활용하기에 좋다. 옷걸이에 옷을 걸 때 아래로 늘어지는 길이를 맞추면 밑에 수납박스를 넣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옷장 문과 옷 사이의 공간도 옷장 문에 접착식 걸이를 붙여 스카프나 벨트를 걸면 유용하다.
8 아이디어 상품을 적극 활용하라
사람의 생각은 다 똑같다. ‘뭔가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그 물건은 이미 상품화된 경우가 많다. 아이디어와 도구가 없이 온전히 내 생각과 손으로만 정리를 하려면 금세 짜증이 난다. 수납을 돕는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현명한 수납을 할 수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00830n00078?mid=p0604&isq=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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