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자기 계발 도서들을 보고 또한 많은 도서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 왜 이렇게 실천이 안되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책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부분에서 특히 회사내에서의 지식에 대한 실천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책 한권으로 모든 실천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시도를 해 볼수 있도록 하면서 문제점이 무엇이 있었고 무엇이 실행을 막고 있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개인의 실행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낄수 있고 나한테도 적용할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본다면 이책은 당신에게 또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사장이 아니라면 회사에 대한 부분을 나라고 생각하면서 본다면 적용 부분이 많아 질 것이다. 개인 사업자라면 회사가 커 질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첫 장을 보면 1. 지식의 부족이 아닌 실행의 부족이 문제! 우리의 상처 부분을 가감없이 헤집어 내고 있다. 매년 600억 달러 이상이 조직에 의한 교육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침에 이메일을 열면 자기 관련 교육을 받으라는 메일들이 쌓이고 있다. 이런 교육이 무엇을 나타내는것일까? 교육은 있으나 정작 실천까지 가기에는 많은 난관이 있다는것을 나타내 준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또한 하나의 관행처럼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실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다.
이책의 주 키 워드는 "지행격차"이다. 아마도 지행격차라는것은 아는것과 행하는것의 격차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2장 말이 행동을 대신할 때. 3장 기억이 생각을 대신할 때 4장 두려움이 지식 실행을 가로막을 때, 5장 숫자가 판단을 가로막을 때, 6장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 7장 지행격차를 극복한 기업들, 8장 지식을 실행으로 옮기는 방법
책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나온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르는 회사들이 간간이 나오면서 글의 흐름에 어려운 점이 아쉬움으로 남으나 글러벌 회사들이 나오기 때문에 읽는대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6장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이다. 옆의 동료가 경쟁자가 되면 회사로서는 마이너스가 될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회사는 적이 누구인지를 직원들에게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경쟁은 근시한적인 성과를 가져오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마이너스 요인이 크다는것을 보여준다. 그 예로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오류가 많은 소프트웨어를 예시로 보여준다. 회사는 내부 경쟁보다는 외부의 적을 만들어서 발전을 시키고 서로 도와야 한다는 취지의 책 내용이다.
이책의 핵심인 지행격차를 어떻게 줄일까는 마지막장을 덮으면 많은것을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식을 아는것도 내가 아는것이고 실행을 하는것도 내가 하는것이다. 다시 한번 말을 한다면 한권의 책으로 큰 변화를 볼려고 하는것은 욕심이다. 그러나 이책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 빠져서 실행을 하지 못하는지를 판단 할수 있으며,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가 커가지 못하는 이유를 알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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