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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수치심의 역사

by KANG Stroy 200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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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사회, 역사를 공부한 것이 참 무의미 하지 않았나 싶다. 역사서의 누구는 누구와 싸우고 누가 이기고 누가 왕이되고 누가 얼마나 살았는가를 알 필요도 있겠지만 이 수치심의 역사를 보면서 참 단순하면서 우리가 생각하지 않은 부분, 우리나라 사람이 건들면 잡혀 갈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 책은 시대를 잘 타고 나온 책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우리 나라가 많이 개방이 되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책 중간 중간 느끼면서 보았다.
저자의 많은 양의 자료의 준비로 이것이 정말 사실이 아니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하지 않게 만들어 버린다. 책 뒤의 주석만 해도 30페이지정도가 된다. 어쩌면 여성분들의 오해를 제거 하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읽는 나도 보수적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어 이거 잘 하면 여자분들에게 큰일 날수도 있겠내 라는 생각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다소 모르는 인물들의 나열에 난감하고 그 사람이 뭔데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이 책과 멀리 샛길로 수도 없이 빠지기는 했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고 전철의 주변을 살펴 보면서 역사는 역시 돌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책의 초반부의 수치심의 정의 적어 보겠습니다.
- 성적 행위를 행하거나 생각하거나 목격하게 될 때 인간이 느끼는 부끄러움, 곤혼감; 그런 감정을 느끼는 지속적 성향
- 자신의 품위가 금기시 한다고 여겨지는것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곤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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