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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노트북] HP 파빌리온 게이밍 16-a0049TX 분해 하기

by KANG Stroy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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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파빌리온 게이밍 16-a0049TX 노트북을 하나 구매 했습니다. 


하드는 이전에 쓰던 노트북에서 가져오기 위해서 노트북의 뚜껑을 열어야 했습니다. 신참의 뚜껑을 열어야 하는 마음이 아프군요. 뚜껑을 열기전에 그냥 하드를 살껄이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한계가 있으니 참았습니다. 


파빌리온 이라고 해서 이전 버젼은 라나사를 풀고 위에서 아래로 뜯듯이 뜯으면 열리지만 이번에 구매한 것은 그런 구조가 아니더라고요. 


아래는 위에서 아래로 뜯듯이 열면 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다이소에서 천원을 들여서 장비를 구매 했습니다. 


자국이 남지 않는 흡착식 후크, 더 강력한 제품을 살까 하다가 500g이면 될 거 같기에 이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시계 드라이버와 흡착식 후크를 준비 했습니다. 



 뜯어보자 


뜯으라고 하고 망가지는 건 아닌가? 이 정도는 참고 하셔야 할 거 같기에 사전에 썰을 조금 풉니다.  

전 뜯고 보니 약간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전문적으로 수리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것을 부비 트랩이라고도 말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뜯고 보니 아래처럼 부품이 몇 개 돌아다니는군요.. 자신 없으시면 전문가에게 맡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질렀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셨으니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된 거군요. 


라사는 총 8개 입니다. 위에 긴거 4개, 아래 살짝 각도가 있는 짧은 라사 4개 입니다 


이제 아래와 같이 흡착기를 양 끝에 붙입니다. 한쪽 보다 양쪽으로 붙여서 뜯는 것이 좋습니다. 살짝 틈이 있는 아래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립니다. 



파파박~ 아래 사진을 설정 샷 입니다. 뜯어 놓고 사진을 찍으려고 설정 해 보았습니다. 양쪽으로 확 들어 올렸습니다. 


역으로 조립 할 때는 위쪽 구멍 숭숭 뚤린 부분부터 꾹꾹 눌러주면서 아래로 내려 옵니다. 딸깍 딸깍 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아래쪽이 잘 안 들어가지는 느낌입니다. 과감하게 눌러 줍니다. 화면이 망가질거 같으면 노트북을 들어서 가운데를 잡고 눌러 주세요 



뜯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닙니다. 살짝 선 정리가 깔끔하지 않습니다. 특히 SATA 하드쪽의 선이 꼬여 있더군요. 아래 사진은 제품 홍보하는 곳에서 가져 왔습니다. 사진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시죠? 



오른쪽 위에 큰 놈이 하드가 들어갈 자리 입니다. hp라고 적혀 있죠? 



라사는 동그라미 위 하나 아래 두개가 있습니다. 다 풀면 좋겠지만 안풀리면 위와 아래쪽 하나만 풀어도 될거 같내요. 


그리고 양 옆의 총 4개의 라사를 풀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하드가 장착 되어야 하기 때문에 풀어 주셔야 합니다. 



하드와 연결된 부분의 선을 살짝 들어 올리셔야 빼 놓으셔도 되고, 부품 스러우시면 조심 조심 하드를 교체 하시면 될거 같내요. 


전 흰색 부분을 들어 올렸습니다. 확 들어 올리시다 부러뜨리시면 AS 하러 가셔야 할거 같내요. 너무 힘껏 들어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란색 선에 흰색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이드 입니다. 거기까지는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마 노트북 뚜껑을 여시는 분이라면, 왠만큼 컴을 만지시는 분이시니 .. 처음 시작만 알려 드려도 되지 않았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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