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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미리보기] 브레이크 다운 ( 설레임 )

by KANG Stroy 201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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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다운

B.A. 패리스 / 이수영 

아르테 


일상속에 숨어 있는 심리를 표현했다. 100페이지를 넘어가면서 느끼는 점을 적어 보았다. 시작은 평범하다.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린다. 그 속에서 여주인공이 집으로 가기 위해서 차를 몰고 간다. 묘사는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묘사가 이루어 진다. 남편에게 전화를 한다. 남편은 어두운 숲을 통해서 오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느덧 숲에 들어 왔다. 


왠지 불안하다. 어두운 숲 자체가 무서움이다. 주인공에게 무언가 일어 날거 같다. 나의 예상은 맞을 것이다. 누군가 따라 올거 같다. 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장 한장 넘어간다. 


포천이나 연천쪽으로 늦은밤 지나가 본적이 있다. 차는 오로지 나 혼자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가로등도 없다. 어느 순간 노루가 도로에 들어면 귀신을 만난듯 머리가 삐죽삐죽 거린다. 그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니 주인공의 상황과 공감이 되기 시작 된다. 거리를 걷다가 문득 뒤에서 누군가 보는 듯한 느낌, 귀신인가? 


주인공이 불안한 마음으로 숲을 지나가고 있다. 앞쪽에 차가 불이 켜진 상태로 멈추어 있다. 사람이 있는 듯하다.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고 하는데, 사람이 차에 있다. 주인공들은 왜 멈추는가? 그냥 지나쳐야 하는데, 주인공은 착하다. 차를 멈추고 멈칫 한다. 도와 주어야 하나? 안되 도와주면 너도 죽을 수 있어~ 


잠깐 고민하고 가던길을 간다. 다행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가 나온다. 숲에서 여자가 잔인하게 죽었다는 뉴스를 듣는다. 허거덕 내가 도와 주었으면 되는건데라는 자책을 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면 자신이 죽었을 수도 있다는 마음도 든다. 


그날 이후로 먼가 이상 야릇한 일이 벌어진다. 주인공은 치매가 걸린듯한 느낌이다. 설마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이 여자가 숲에서 사람을 죽였나?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으니 아직 범인은 모른다. 


이상하게 점점 빠져든다. 형사 같은 사람은 없다. 주인공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조여오는 이 느낌은 무엇인가? 답답하다. 그런데 범인은 주변을 배외 한다. 이 놈이 범인인가?라고 생각하지만 등장인물이 너무 적다. 아직 범인이 나타나지 않은거 같다. 


빠르게 읽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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