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 강원국
출판 : 메다치
김대중 대통령 - 하루동안 읽고 듣고 겪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독서는 글스기의 원천이었다. 독서의 완결이란 읽은 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애허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데까지라고 했다.
몽테뉴 (수상록) "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잘 생각하는 것이다. "
글쓰기는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다.
1. 무엇에 관해 쓰지 ?
2. 시작은 어떻게 하지 ?
3. 마무리는 무슨 말로 하지 ?
무엇 ? 대통령의 글쓰기에 대해서 읽고 좋은 점을 쓰고 싶다.
시작 ?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을 적어 본다.
마무리 ?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 본다.
책의 주인공인 두 대통령은 지금은 없다. 그러나 대통령의 글은 남아 있다. 대통령의 사상이 남아 있다. 말은 사라지고 없어지지만 글은 남아 있다. 문민 정부의 두 대통령을 모시며, 대통령의 생각을 글로 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저자는 아름다운 추억과 아픈 추억을 두개 다 가졌다.
글쓰기에 대한 좋은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눈에 많이 가지 않았다. 난 대통령이 아니기에 , 그리고 연설을 할 기회는 적을 것이다.
대통령의 담화는 시시 하다. 이런 이유는 아마도 초등학교 시절의 교장선생님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 본다. 더운 아침, 추운 아침 월요일이면 훈육을 한다고 운동에 모아 놓는다. 그리고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좋은 말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안된 1학년에게는 훈육은 가혹한 벌이 였다.
군대에서도 사단장의 말은 의미 없는 자신의 이야기만 하다 끝난다. 준비는 하고 왔던가? 딱히 할 말이 없는데 잔소리만 늘어 놓는것은 아닌가?
그래서 대통령의 담화는 들을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언론이 포장되고 이해 하기 쉽도록 편집된 이야기만 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 담화 하나 하나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사상이 들어간다는 말에 미안함이 든다. 밤잠을 설치면서 쓴 글이라는 것에 더욱 죄송함이 든다. 그 사상이 지금에 느껴지니 그래도 다행이지 않은가?
지금 감옥에 계신 대통령도 그런 고민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비선 실세가 자신이 대통령도 아닌 사람이 끄적인 글을 읽기만 했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모욕감이 몰려온다. 누군가는 이런 대통령을 위해서 한표를 던졌는데, 아무 생각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대통령의 사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강아지가 뛰어가는 차량을 열심히 뛰어서 달려간다. 그리고 차량을 따라 잡았다. 그런데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멍한 표정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냥 대통령만 되려고 거짓말을 했던것은 아닌가?라는 의심마져 든다. 대통령이 되어서 과연 무엇을 했는가? 대통령이 쓴 글은 TV에 나타나서 이야기 하기 위한 글이 아닌 것이다. 얼굴에 필러를 하지 않아도 그 사상이 있어야 겠다.
두 대통령의 담화를 찾아 읽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대통령의 글을 유심히 들을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의 사상을 느껴 보도록 할 것이다.
일년 계획을 세우듯이 담화문을 준비를 위해서 연초 부터 준비 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두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말 하고 싶다.
소크라테스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대 비로소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모르는 사람은 대화의 실격자요, 인생의 실격자다.
김대중 대통령 : 대화가 틀어지는 세 가지 경우
1. 상대방 의견을 무시하는 것
2. 자기 혼자 결론을 다 내버리는 것
3.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 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대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 나서야 하기 대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 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아무리 약해도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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