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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굶주린 소녀>
Kevin Carter ,1993년작作
1994년 퓰리처상 수상
수단 남부에 들어간 카터가 아요드의 식량센터로 가는 도중에 우연히 마주친 것은 굶주림으로 힘이 다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었다. 그 뒤로 소녀가 쓰러지면 쓰러진 소녀를 먹이감으로 삼으려는 독수리가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독수리는 우리가 아는것과 달리 죽은 사체를 먹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죽음에 이른 동물이 있으면 그 동물이 숨을 끊을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지요.. 아마 이 독수리는 사람도 하나의 동물로 보이는 것이겠지요..
독수리는 우리가 아는것과 달리 죽은 사체를 먹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죽음에 이른 동물이 있으면 그 동물이 숨을 끊을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지요.. 아마 이 독수리는 사람도 하나의 동물로 보이는 것이겠지요..
카터는 셔터를 누른 후 바로 독수리를 내 쫓고 소녀를 구해주었다.이 사진의 발표와 동시에 전세계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다음 해 퓰리처상을 받게 되는데,일부에서 촬영보다 먼저 소녀를 도왔어야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만약 카터가 소녀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면, 그것은 그냥 굼주린 소녀를 찍는것 밖에 안되지만, 독수리가 있으므로 그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지는 사진이 된것이겠지요.. 카터를 비난한 사람들은 과연 수단에 가서 사진을 찍는 기자보다 잘 한것이 뭐가 있을까요?
결국 케빈 카터는 수상후 3개월 뒤인 1994년 7월 28일에 친구와 가족 앞으로 쓴 편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만약 카터가 소녀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면, 그것은 그냥 굼주린 소녀를 찍는것 밖에 안되지만, 독수리가 있으므로 그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지는 사진이 된것이겠지요.. 카터를 비난한 사람들은 과연 수단에 가서 사진을 찍는 기자보다 잘 한것이 뭐가 있을까요?
결국 케빈 카터는 수상후 3개월 뒤인 1994년 7월 28일에 친구와 가족 앞으로 쓴 편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뱅뱅클럽과 관련된 영화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케빈 카터는 1961년에 태어나 1994년에 사망한 사진기자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아파르트헤이트(분리)정책 으로 소요가 극심하던 시절 다른 동료 세명과 함께 Bang Bang Club 으로 불리던 사진가 그룹의 일원으로 일했다.
총탄이 난무하고 연일 살해와 방화가 발생하는 전쟁터같은 현장에서 두려움없이 그리고 가끔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게 취재현장을 파고든다는 평판으로 남아공화국의 외신 기자들이 붙여준 애칭이 Bang Bang Club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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