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 주절주절… 적기만 해도 풀려요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8-25 03:13 최종수정 2011-08-25 13:34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최근 발간한 '한눈에 보는 사회상 2011'에 따르면, 한국인의 '긍정 경험 지수(positive experience index)'는 61.9점으로 조사 대상 34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우리보다 낮은 나라는 슬로바키아·에스토니아·터키밖에 없었다.
긍정 경험 지수는 '어제 하루 동안 존중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나요', '어제 많이 웃거나 미소 지었나요' 등 질문을 던져 그 답변을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긍정 경험 지수를 높이기 위해 '긍정적 사고의 힘'의 저자 숀 아처가 추천하는 6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자.
첫째, 자기 전에 감사 리스트를 적는 습관을 3주일만 해 봐라. 자신이 고마워해야 할 일을 세 가지씩 적은 다음 크게 읽어라.
둘째, 짬을 내서 재미를 찾아라. 행복할 때 뇌신경은 더 빨리 효율적으로 반응한다. 휴가 사진을 걸어두거나 재미있는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갈무리해 둬라.
셋째, 업무 환경을 밝게 해라.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할 수 있는 사진이나 물건들로 책상을 꾸며라.
넷째, '걱정 노트'를 만들어라. 업무 마감시간에 쫓길 때 혹은 회사 안에서 나쁜 소문에 휩싸여 괴로울 때 3분만 시간을 내서 노트에 자신의 느낌을 적어라. 부정적인 생각을 글로 옮겨 놓으면,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 글이 나쁜 감정을 희석시킨다는 뇌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있다. 단 걱정 노트는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마라.
다섯째, 인간관계에 투자하라. 똑똑한 사람들이라도 업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에 집중한답시고 인간관계를 완전히 닫아거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한 사람이라도 안부를 묻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라.
여섯째, 쉬어라. 업무는 마라톤이 아니라, 단거리를 반복해 뛰는 것이다. 90분 정도 일했다면 5분 정도는 반드시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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