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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공부귀신들

by KANG Stroy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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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공부귀신들

  저      자

 구맹회

  출 판 사 

 다산북스



저자인 구맹회 선생님은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셨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신다.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책 속에 녹아져 있다. 


 공부는 어떤 사람들이 잘 하는가?


공부는 83%가 평범한 머리를 가졌다? 공부 잘하는 사람의 100%를 두고 그중 83%가 평범한 것이다. 평범하다는 것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27% 보다 평범한 것인가? 공부 잘 하고 있는, 아니 반에서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은 무엇이 있을까? 


30) 성적이 좋다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성적이 나쁘다고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다.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오직 그릿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엔절라 더크워스 팀의 연구 결과는

성적이 좋은 학생과 성적이 나쁜 학생들 사이의 유일한 차이점은 IQ가 아니었어요.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일부는 IQ가 상층권이 아니었어요. IQ가 높은 학생이 모두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었어요.”


그녀의 연구팀은 성공의 열쇠는 높은 지능이나 멋진 외모, 육체적 조건, IQ에 있는 게 아니라 오직 그릿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목표를 향해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열정과 끈기, 지구력,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것, 그게 바로 그릿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세계적인 연구는 많다

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목표가 있다. 공부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몰입 영어를 쓴 황농문 박사님은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터득 했다. 교수님은 영어 소설이 재미 있어 소설을 보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하신 것이다. 영어를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형님의 친구분에게 영어책 읽는것을 보여주고 그것은 영어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공부 방법이 잘 못 된것을 알고, 영어 공부 방법을 바꿉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나? 많은 학생들이 재미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머릿속의 눈


공부 방법중에 '머릿속의 눈'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우리는 눈이 2개가 있다. 전설에 나오는 또는 만화에 나오는 눈이 3달린 사람이 있다. 우리 머릿속에 눈을 하나 더 만들어 두는 것이다. 그 눈을 통해서 기억을 극대화 하자는 것이다. 

공부 한 것을 빠르게 복습 하는 것이다. 복습하면서 기억이 나지 않은 것은 채워 넣는다. 빠른 피드백이라고 해도 될거 같다. 공부한 것을 A4 용지에 적어 본다. 생각만큼 남아 있지 않다면? 아직 머리 속에 들어와 있지 않은 것이다. "머리속의 눈"이 조금 이상하다면, 내 머릿속의 저장소에 제대로 저장 되었는지 체크하는 방법이라고 본다. 

75) 대한민국 0.1%가 선택한 공부법 : 머릿속의 눈

76) 허웅 교수가 그저 노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그가 전교 1등을 하고 서울대에도 합격했으니 그저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허웅 교수는 결코 노는 게 아니었다. 그는 평소에 시험공부를 마치고, 시험 기간에는 책을 보는 대신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리며 복습했다. 그러다 기억나지 않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다른 친구들에게 불쑥 물었던 것이다. 그는 다른 공부귀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머릿속의 눈으로 공부했다.


머릿속의 눈은 어떤 대상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떠올리고, 그 이미지를 바라보는 가상의 눈이다. ‘머릿속의 눈이라는 용어는 이 책에서 처음 사용하는 단어로서, 이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반복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그렇다. 공부귀신들은 머릿속의 눈으로 공부한다. 공부귀신들이 머리가 좋아서 머릿속의 눈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의 눈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공부귀신이 된 것이다. 머릿속의 눈은 머리의 좋고 나쁨과 전혀 상관이 없다. 누구나 머릿속의 눈으로 공부하면 머리 좋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번 해 보시라. 머릿속의 눈이 동작 하게 해 보시라. 


반복과 실패 극복


공부의 절대 강자는 반복이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133) 누구나 처음 하는 일은 서투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한 번 더 하면 처음보다는 익숙해진다. 세 번째 하면 능숙해지고, 횟수가 늘어날수록 잘하게 된다. 이것이 무슨 일이든 잘하는 방법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성공할 때까지 반복한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들은 성공하기 전에 포기한 사람이다.

열다섯 살의 나이에 췌장암 조기 진단기를 개발한 미국 청소년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모은 뒤 200개 대학에 실험실을 빌려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199개 대학이 다양한 이유를 들어 그의 요청을 거절했다. 7개월 동안 3,999번이나 실험에 실패했다. 4,000번째 실험에서 이전보다 26천배 빠르고 가격은 168배 저렴한 췌장암 조기 진단기를 만들었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다.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난 사람이다. 

반복이다. 공부에 반복을 이길 방법을 없을 것이다. 


생각


공부귀신들 그들은 귀신이 아니다. 그들은 제대로 공부할 방법을 알고 있다. 반복을 통하여 공부하고, 복습과 피드백을 통하여, 자신을 시험을 한다. 내가 어디까지 공부를 하고, 내 머리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다. 

운동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동작이 된다. 배드민턴 같이 빠르게 날라오는 콕을 칠 수 있는 것은 많은 연습이 있어서 아닐까? 

공부도 한번 할때와 2번 할때와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4번을 하게 되면 공부가 쉬워 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힘들다. 그런데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공부도 쉬워진다고 한다. 

반복을 하고도 제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자신의 공부 방법을 다시 한번 살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책속에서 수학공부 방법, 영어공부 방법, 언어공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자신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여기에 나오는 공부 방법을 살펴보자. 


참고 : 영어공부 방법

163) 영어 공부법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들도 영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잘못된 공부법때문이다. 영어를 외국어로 취급하는 것이다. 영어를 외국어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영어 습득이 늦어진다.

영어를 바르게 공부하기 위해선 모국어처럼 생각해야 한다. 국어처럼 생각하라는 뜻이 아니다. 영어의 뜻을 생각할 때 국어를 개입시키지 말고 영어로 생각하라는 얘기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읽고, 영어로 이해하고, 영어로 쓰고, 영어로 듣고, 영어로 말하면 된다.

 

168) 먼저 영어 단어장 한 권부터 끝내야 한다. 처음부터 문장을 이해하려고 들면 모르는 단어 때문에 집중력이 탁탁 끊어진다. 모르는 단어를 찾고 암기하는 것보다는 단어장 한 권부터 독하게 암기하는 편이 수월하다.


영어 단어는 보통 뜻이 여러 개다. 그런데 여러 개의 뜻을 한 번에 암기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펠링을 제대로 암기할 수도 없다. 처음에는 스펠링과 대표적인 뜻 하나만 암기하고, 나중에 반복해서 공부할 때마다 다른 듯을 하나씩 보내어 공부한다.


또한 영어 단어는 한 번에 오랫동안 외우는 것보다 시간을 여러 번 나눠서 암기하는 게 효율적이다. 한자리에 진득하니 앉아 머리를 굴리기보단 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하는 게 시간도 절약하고 기억력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은 문장 중심으로 공부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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