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언제 할 것인가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 이경남

알키

중국집에 갔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아니면 돈을 더 줘서 짬짜면을 먹을까? 명확하게 구분을 해 주면 좋을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는다. 짜장면을 맛없게 하는 집은 찾기 힘들정도이다. 그런데 짬뽕은 실패할 확률이 좀 있다. 

이처럼 언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아침에는 무엇을 하는것이 더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 준다. 어쩌면 이 책은 무엇인가? 결정 장애를 살짝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다. 

그중에 재미난 부분을 몇개 옮겨 보겠다. 

언제 직장을(이직) 그만두어야 하는가 : 지침

다섯 가지 질문을 해보기 바란다. ‘아니오’라는 답이 두 개 이상 나오면 지금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1.     다음 입사 기념일에도 이 직장에 있고 싶은가?

다음 입사 기념일에 지금 자리에 남아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면, 지금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다.

2.     현재의 일이 벅찬가? 그래도 재량껏 할 수 있는 일인가?

3.     당신의 보스는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도록 허락해주는가?

4.     3~5년 임금 인상 기간이 지났는가?

3년 사이에는 대단한 실력을 갖추기가 어렵다. 5년이 넘으면 이미 승진 사다리에 발을 올리기 시작한 뒤여서 새 출발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5.     평소 업무가 자신의 장기 목표와 맞는가?

개인적인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맞아떨어질 때 사람들은 더 즐겁고 더 생산적으로 일하게 된다.

가끔 직장을 옮기고 싶을때가 있다. 충동적으로 사표를 쓰고 싶을때도 있다. 자 이제 위의 5가지중에 두 가지에 아니오를 찾아보자. 직장을 그만둘 준비가 되었나요?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를 말하라고 하는 어른들이 짓굿은 장난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머리 회전이 좋으면 쉽게 판단 할것이다. 엄마라고 , 아빠보다 엄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니 엄마를 말하는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런 아주아주 중요한 판단을 앞두고, 엄마? 아빠? 실수를 적게 가져 가려면 휴식이 필요하다. 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것이다. 

65) 기민성 브레이크 (vigilance break)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실수가 없도록 지시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짧은 휴지기다. 미시건 메디컬센터는 그들의 병원이 오후 최저점 시간에 ‘운명의 병원’으로 바뀌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기민성 절차를 밟아왔다. 이런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이후부터 치료의 질이 좋아지고 합병증이 줄어들어 의사도 환자도 한결 편해졌다고 트럼페는 말한다.

74) 휴식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 과작자들은 그 답을 5가지로 제시한다.

    1. 잠깐이라도 쉬는 편이 좋다.

      어떤 관제에 오래 매달릴 경우 정작 목표가 무엇인지 못 보게 되는 이른바 ‘탓어화’과정이 다름 아닌 오후의 문제다. 잠깐의 휴식은 이런 타성화를 막고 집중력을 유지하여 목표에 다시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 휴식도 가끔 취하는 것보다 잠깐씩 자주 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일과 휴식의 황금비율은, 평균 52분 일하고 17분 쉬었다고 한다.

    2.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편이 낫다.

앉아만 있는 것은 흡연만큼이나 해로운 습성이다. 1시간마다 5분씩 일어나 걸으면 에너지 수위와 집중력이 높아져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오후 늦은 시간의 피로감도 줄일 수 있다.

    3. 혼자 쉬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쉬는 쪽이 낫다.

    4. 실내보다는 밖이 좋다.

    5. 일은 깨끗이 잊어라

휴식이 필요하다. 밤새워 일하는것 보다. 업무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는것이 더 좋다는 결과도 있었던거 같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말한다. 밤에 휴식을 취해서 머리를 정리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판단을 하기 위해서 충분을 휴식도 필요 하다고 본다. 

난 이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퇴근한다. 아직 직장은 다녀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