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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신경끄기의 기술

by KANG Stroy 2018.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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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앤슨 / 한재호

갤리온



책을 다 읽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난 잘 모르겠다. 어떻게 신경을 꺼야 하는지. 스위치로 off 버튼을 딱 눌러서 지금의 힘든 점을 해결 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마음이 어지러워서 그런가? 


엄청난 압박이 3주간 지속 되다 이제서야 조금 조용해 졌다. 숨을 쉴수 없을 듯이 몰아 쳤다. 울고 싶어졌다. 지금의 압박에 대해서 신경을 끄고 싶었다. 신경끄기의 기술을 습득 하고 싶었다. 


결론은? 신경을 끄기 보다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다. 고통을 이겨낼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정신이 힘든데 몸까지 힘든 이유는 ?


46) 인간의 두뇌는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 간의 차이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50) 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왕자는(부처)의 첫 가르침은 이렇다. 고통과 상실은 피할 수 없으니 그에 저항하려는 마음을 버려라.


살이 빠지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 급격한 압박으로 몸무게가 줄었다. 시련을 당했을 때도 몸무게가 줄기도 했다. 모든 신경이 거기에 집중을 해서 맛을 몰랐다. 문제가 해결 하고 나니 밥도 맛있어졌다.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것은 감정이라고 한다. 


56) 감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가 도움이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일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행복에 집착하는 자는 또 다른 것에 집착 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아무리 땀 흘려 노력해봤자, 결국 섬뜩할 정도로 처음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 말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자. 지금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런 감정에 속지 말자.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계속 웃을 수 있는것도 아니지 않은가? 힘든거 금방 사라진다. 죽을거 같은 감정도 금방 사라진다. 지나고 보니 하루도 안되는 날에 초조하게 걱정하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123)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책임과 잘못이라는 개념의 차이를 이렇게 볼 수 있다. 잘못은 과거 시제고, 책임은 현재 시제다. 잘못은 과거에 선택한 것의 결과이며, 책임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것들의 결과다.

.. 자신의 처지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과 자신의 상황에 실제로 책임을 지는 것은 다르다. 당신의 상황에 책임이 있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 당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불행을 책임질 사람은 오로지 당신뿐이다.


책임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것들의 결과다. 책임을 지려고 하니 가슴이 터질거 같은데. 이 책임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책일 질 능력이 안되는데. 책임을 지려고 하니 가슴이 터질거 같다. 계속 결정하라고 하는데,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없는 나에게 , 책임까지 지라고 하니 답답함에 감정이 지하 100미터를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잃을 게 없어서 두려운 게 없었다.

세상을 좀 살아본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바로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가령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직업을 바꾸거나, 끔찍한 직장을 그만 두는 일 말이다.

 

174)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는 건 엉터리 가치를 선택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모두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라는 기준으로 나 자신을 평가한다면. 난 불안에 떨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실패가 내 행동이 아니라, 타인의 행동에 의해 100% 규정되기 때문이다. 이 기준은 내 통제 밖에 있다. 따라서 나의 자존감을 다른 사람의 판단에 맡기는 꼴이 된다. 반면에 사회생활을 개선하기를 기준으로 삼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와 무관하게, ‘타인과의 좋은 관계라는 내 가치에 충실하게 살 수 있다. 이 경우에 내 자존감은 나 자신의 행동과 행복에 의해 결정된다


회사를 때려칠까? 라고 생각하지만 잃을게 너무 많다. 당장 다음달의 카드값도 있고, 다음달 나갈 이자도 있고, 사장에게 묶여 있고 , 회사에 묶여 있고, 어느곳 하나 피할 곳 없기에 , 힘든 결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잃을게 없어서 죽는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잃을게 많아서 두려움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두려움... 


179)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디라

사람들은 고통이나 분노, 슬픔을 느끼면, 만사를 제쳐두고 그런 느낌을 마비시키는 데 몰두한다. 이들의 목푠느 얼는 좋은 기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물질적인 수단을 동원하거나, 자신을 속이거나, 엉터리 가치관으로 돌아거라도 말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고통을 견디는 법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선택한다는 건 새로운 고통을 자신의 삶에 들여오는 것이다. 그 고통을 즐기고 음미하라. 두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하라. 그리고 고통스러워도 당신이 선택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라.

처음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거다. 하지만 일단 해보라

 

180)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고백

생존자의 상당수가 전쟁 기간에 괴롭고 충격적인 경험을 하긴 했지만, 그 경험 덕에 현재 더 책임감 있고 더 나은 사람이, 심지어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많은 이가 전쟁 전에는 자기가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가령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게으르며, 작은 문제에 집착하고, 주어진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들은 전쟁을 겪고 난 뒤, 더 자신감 있고, 감사할 줄 알며, 살면서 마주치는 자잘한 골칫거리에 동요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고 느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이야기 한다.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주시나니... 감당할 시험이라 이야기 한다. 그래서 종교를 믿으려 하나 보다. 


184) 행동은 동기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기도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정도 동기가 부여될 경우에만 행동에 전념한다. 그리고 충분한 정신적 자극이 주어질 경우에만 동기를 부여받는다. 우리는 이런 단계가 일종의 연쇄반응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 정신적 자극 -> 동기 -> 바람직한 행동

행동 -> 자극 -> 동기

동기가 부족해서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뭔가를 하라. 뭐라도 말이다. 그다음 행동의 반응을 활용해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라.

난 이걸 뭐라도 해원리라고 부른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몇 주가 후딱 지나가곤 했다. 해야 할 일을 번번이 미뤄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곧 깨달았다. 아주 하찮은 일일지라도 일단 뭔가를 하고 나면, 어려운 일이 금세 쉬워 보인다는 사실을


어려움이 빠지고 신경을 끄고 싶은 심정이라도,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을 머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내가 사고를 쳤다면, 위 상사에게 보고 해야 한다. 혼자 끙끙거려 봐야 답이 없다. 욕을 먹어도 상사에게 먹어야 한다. 일이 터 커지기 전에 말이다. 상사도 신입때에는 동일한 사고를 쳤거나. 해결 하는 방법을 보았을 것이다. 어디로 사라지기 전에 뭐라도 해 보자. 그것도 안되면 때려 쳐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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