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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여왕개미 공부법

by KANG Stroy 201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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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개미 공부법

신규진 지음

아름다운 사람들



여왕이란 무엇인가? 수천 마리의 개미들의 왕이다. 여왕은 여러 종류의 개미들을 만들어 낸다. 여기서 나는 여왕 개미의 좋은 점을 이야기 했다. 여왕개미가 되기 위한 준비 단계는 모른다. 여왕개미가 되기 위해서 수 많은 개미들이 날개를 달고 날아 다닌다. 그중에 한 마리의 개미가 여왕이 되는 것이다. 


군시절 보초를 서다 보면 , 많은 날개 달린 개미들을 볼 때가 있었다. 그 개미들 중 하나가 여왕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여왕이 되려고 하는것이다. 힘들게 공부 해서 여왕개미만 되려고 하는건 아닌가?


그럼 우리가 하는 공부는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은 칼럼을 모아 놓았다. 보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되겠다. 중간에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해 준다. 상담을 통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어 있다. 


저자는 이런 공부 보다. 진정한 공부를 하라고 한다. 


제대로 공부하려면 성적과 등수로부터 좀 더 의연해질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 공부하려면 교과서 지식을 그냥 암기하는 대신, 일반 도서를 가능한 많이 읽어야 한다. 교과서는 식물의 광합성을 한쪽 분량으로 설명하지만, 도서관에 꽂힌 책은 광합성을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소상히 알려 준다. 어느 한 분야라도 선생님이 모르는 것을 알기 시작할 때 비로소 자기 주도적인 공부의 문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교실 중심의 학습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야 한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공부를 탈피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하가 위해서 등수에, 성적에 신경쓰지 않는 의연한 자세는 어쩌면 지금 직장인이 되어서야 할 수 있는 부분 같기도 하다. 보편적인 공부를 위해서 우리는 한 곳에 모여서 공부 했다. 그곳에서 등수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등수로 나의 직장이 결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무슨 공부를 했지? 


남들이 하는 정석을 풀었다. 단과 학원을 갔다. 그런데 누구는 성공하고 나는? 이라는 의심이 든다. 그럼 나는 그때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은 부모가 된 입장에서, 아이에게 공부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돈 많이 벌어라는 이야기 중요핟고 이야기 해야 하는 입장이다. 


134) 엘런 갈린스키가 내 놓은 부모기 6단계 이론은 통제와 방임이라는 양단의 선택이 아니라, 양육 태도의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앞의 이론과의 차별화된다. 그녀는 부모기를 이미지 형성단계(임신기), 자녀 양육 단계(출생 ~생후 2), 권위 형성 단계(2~5), 설명하는 단계 (5~13), 상호 의존 단계(10), 떠나보내는 단계(청년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마다 부모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고 제안 했다.


즉 부모의 양육 태도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맞춤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부모들은 이론을 활용할 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이유는 두 가지, 하나 뿌리 깊은 가부장제의 관습이고, 다른 하나는 가족끼리 대화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히 자녀 교육을 아내에게 일임하고 직장 생활에 전념하는 아빠들은 흔히 아이의 어릴 때 사진을 지갑이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채 회고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자신의 갱년기와 싸우느라 아이에게 신경을 별로 쓰지 못한다.


이런 이론도 결국보다 지금의 나의 행동 하나 하나가 아이에게 미친다는것이다. 남자로서 모든 집안 일은 엄마에게 넘기고 돈만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고, 지갑속의 사진 한장을 보면서 기운 내서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은? 사장님 생각이 아닐까? 


몇일 동안 밤을 보내면서 일을 했다. 그 수많은 밤 중에 아이는 성장하고 있을 텐데, 아이의 기억속에 집에 못 들어오는 아빠로 기억 되는것은 아닐까? 몇년전 박카스 선전에서 아빠에게 딸아이가 이야기 한다. "아빠 또 놀러오세요", 아빠는 아이와 잠깐 놀아 주기 위해서 집에 방문하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뜬금 없는 사색이 되었다. 책속에 수학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자료를 남기겠다. 


수학 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자신의 오답 노트를 보여 주었다. 오답 노트는 공부한 날짜와 시간, 문제와 풀이 과정을 기록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했는데 평가란에 적혀 있는 알파벳이 특이했다. 몇몇 문제의 평가란에 ‘D’’C’’B’’A’라는 표시가 거듭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의 설명인즉 한 번 틀린 문제는 열두 번 반복하여 풀기를 제 1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문제 풀이 과정을 이해한 정도에 따라서 매번 스스로 평가 등급을 매기고 , 모든 문제가 A 등급이 될 때까지 반복하여 푼다는 것이었다. 또한 난해한 문제와 친구해지기 위해 재학습은 일주일이 경과한 뒤에 한다는 제 2원칙을 세우고 이를 부단히 실천했다고 한다.

 

제대로 공부하려면 성적과 등수로부터 좀 더 의연해질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 공부하려면 교과서 지식을 그냥 암기하는 대신, 일반 도서를 가능한 많이 읽어야 한다. 교과서는 식물의 광합성을 한쪽 분량으로 설명하지만, 도서관에 꽂힌 책은 광합성을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소상히 알려 준다. 어느 한 분야라도 선생님이 모르는 것을 알기 시작할 때 비로소 자기 주도적인 공부의 문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교실 중심의 학습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야 한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공부를 탈피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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