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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글로비쉬로 말하라

by KANG Stroy 201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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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비쉬로 말하자

저자 : 장폴 네리에르

출판 : 다락원


영어를 어떻게 말할 것인가? 어느 교양 TV에서 비 영어권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테스트를 했다. 비 영어권의 사람들끼리 토론을 했다. 다들 막힘 없이 영어로 이야기를 했다. 토론 중간에 영어권의 사람을 넣었다.  막힘 없이 이야기 하던 사람들은 네이티브가 들어오니 꿀 먹은 벙어리들이 되었다. 긴장을 한것이다. 


글로비쉬는 이런 비영어권 사람들과 영어권 사람들간의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본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1500단어만 알면 된다는 사탕이 있었다. 사탕은 달다. 


그럼 글로비쉬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 1500 단어만 알면 끝나는 건가? 


그렇게 쉬운 영어였다면, 영어를 배우지 않을 것이다. 1500단어를 이용해서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의미를 풀어 놓는것이다. 예를 들어서 '사탕'이라고 이야기하면 우리는 쉽게 달달한 것이라고 쉽게 생각 날것이다. 그런데 영어로 사탕이란 단어를 모르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상대방이 알기 쉽도록 풀어 놓는것이다. 달것이 뭉쳐서 사과 맛도 나고 딸기 맛도 나는 단단한 먹을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글로비쉬는 일반적인 말보다 많은 단어를 사용해야 할것이다. 


글로비쉬를 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

1.     성대를 적응시켜라.

2.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이해하라

노래 받아쓰기 1,2 단계

1단계의 받아쓰기는 모국어로 받아 스는 것을 의미하고

2단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영어 철자를 추측해 적어보라는 뜻이다.

1,2단계가 끝나면 준비한 가사와 자신이 받아 적은 것을 비교 확인해보자.

3.     단어와 의미를 익혀라

4.     단어와 함께 강세를 익혀라

5.     문장의 구조를 정복하라

6.     당신의 제스처를 다시 연구하라

7.     끊임없이 듣고 연습하라

 

가장 빨리 할 수 있겠는가? 글로비쉬를 쉽게 보았는가? 바이올린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일정시간 이상을 연습해야 한다고 한다. 언어도 비슷해 보인다. 여기서 7번이 핵심이 아닌가?싶다. 


끊임없이 듣고 연습하라. 


쉽게 얻는것은 없다고 본다. 글로비쉬는 좋은 방법이다. 1500단어를 이용해서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다는 조건을 주었다. 1500단어를 자유 자재로 쓰는것이 필요할 뿐이다. ㅎ 


글로비쉬 발음을 공부할 대는 크게 다음 세 가지에 주의하면 된다.

1.     모국어에 없는 소리를 정확히 발음하라.

n  색맹이 색을 구별하지 못하듯이, 사람들은 자신의 모국어에 없는 소리는 구별할 줄 모른다. 모국어에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피켜스케이트  선수의 공중 3회전과 같은 부단한 후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     강세를 정확히 지켜라

n  강세는 영어 발음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강세를 제대로 지켜 발음하면 상대방이 단어를 쉽게 알아듣지만, 강세를 주지 않고 평평한 톤으로 말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 원어민들이 당신의 영어를 못 알아듣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강세를 무시한 발음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3.     문장의 리듬 타는 법을 익혀라

n  영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가 파도 타기식 억양, 소위 인토네이션이다. 파도를 타듯이 톤이 올라가면서 강세를 받는 곳과 뒤이어 톤이 내려가면서 약하게 발음이 되는 부분들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강조할 부분을 강조하여 강---의 억양을 살려 발음하면 상대방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이런 식으로 발음하는 것을 체득한다면 그렇게 발음되는 영어를 알아듣는 것도 쉬워진다. 그리고 이는 영어를 모체로 하는 글로비쉬에서도 당연히 지켜야 할 규칙이다.

 

여행을 위해서 영어듣기를 하다 보면, 죽어도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 어린 아이들은 쉽게 들린다고 한다. 나는 누가 설명해 주기 전까지는 들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소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말은 톤의 높 낮이가 일정하다고 한다. 


너무 쉽게 접근을 했다. 


글로비쉬로 표현하는 13가지 기술

1.     글로비쉬로 의사소통을 하기 전에 상대방을 파악하다

2.     자기 나름대로의 속도로 말하라

3.     짧은 문장만 사용한다.

4.     많은 단어를 사용한다. -> 하나의 단어를 설명하기 때문에 많은 단어를 사용한다.

5.     각 문장을 두 번식 반복한다. -> 풀어서 이야기 하던지, 두번 이야기 한다.

6.     비유적인 표현은 피한다.

7.     유머를 사용하지 않는다

8.     부정형의 질문은 피한다.

9.     약자 사용을 피한다.

10.   제스처를 적극 사용하라

11.   다양한 시청각 도구를 이용하라

12.   회의 결과를 그 자리에서 공동으로 작성해보라

13.   동시통역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을 기하라


문법은 글을 쓸 대보다 말을 할 때 더욱 중요하다.

-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문법을 구사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대문이다. 그러므로 문법 공부는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마쳐야 한다. 대화 상대가 영어를 거의 모르는 까막눈이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든 간에 정확하고, 완벽한 문장을 알고 있으면 상대의 말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특히 문법 실력은 글을 읽거나 쓸 때보다 말을 할 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       이 점은 모국어에서도 마찬가지다. 문법 실력이 완벽하면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나 문장이 흔들리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문법이 필요 없다고 하는 강사들이 종종 있다. 글로비쉬는 문법을 알아야 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영어를 너무 쉽게 접근 했다. 아니 언어를 쉽게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접근을 했다. 글로비쉬 하나면 대박이 날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은 2006년에 나왔다. 지금은 2018년 이니 이 것이 성공했다면 모두들 글로비쉬로 갔지 않았을가? 


아직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는 의문점이다. 


영어에 대한 꾸준함을 유지해 볼 것이다. 조급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목표는 하나다. 영어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것이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영어로 듣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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