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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곰탕2 [카카오페이지]

by KANG Stroy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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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곰탕 2 

저자 : 김영탁 

출판 : 아르테 

1권에 이어서 2권으로 넘어간다. 

출연자들은 

이우환 : 곰탕을 배우러 미래에서 왔다. 

이순희 : 곰탕집 아들 

유강희 : 이순희의 여자 친구 

김화영 : 시간 여행자들의 감시자 ( 여행사 직원 ) 

양창근 : 괴이한 사건을 쫓는 형사 ( 멀더 인가? ) 

박종대 : 수상한 부동산 사장



박종대는 시간 여행자들에게 희망이다. 새로운 얼굴을 주고,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전에 있던 사람들의 얼굴을 빌린다. 결국 전에 있던 사람들은 죽어야 한다. 새로운 삶을 위해서 전에 있던 사람들의 죽음이 필요하다. 


복덕방은 그에게 딱 맞는 직업이다. 부동산 이외에도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곰탕을 배우러 온 이우환을 보낸 사람이 후반부에 나온다. 그의 뜻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박종대는 미래에서 과거로 올 때 주요 사건들을 기억하고 온다. 


미래를 바꿀 준비를 하고 온 것이다. 과연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이야기 전개를 다 쓰면 스포가 될거 같다. 


큰 맥락의 스포를 한다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미래를 바꾸러 온 박종대는 대통령을 꿈꾼다.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순희 이우환 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소설속 과거에서 미래로, 미래에서 과거로 모든 시간은 하나의 연속성에 있다고 본다. 먼 뜬금 없는 이야기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이 말이 맞다. 


변화 시키려 하지만, 시간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시간의 변화에 순응을 하느냐? 가 아닐가? 그럼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무의미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소설은 소설이니, 소설로써 끝내야 겠다. 


삶을 쉽게 변화 시키려고 하니,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변화 시키려고 노력 하지만 결국은 자신들의 삶은 그대로 인 것이다. 


유강희는 죽고, 이순희는 순간 이동을 한다. 순간 이동을 통해서 엄청난 테러를 저지른다. 건물을 무너뜨려서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주민 등록증을 만들게 한다. 박종대의 큰 그림이였다. 박종대가 주선한 미래에서 온 사람들의 새로운 신분을 위한 큰 그림 이였다. 


박종대는 이순희가 그 일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결국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그 일을 시켰다는 것을 알았을까? 자신이 과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바꾼 것은 없는거 같다. 


이화영은? 이순희와 싸운다. 싸움은 누가 이길까? 빠른 전개로 싸움은 빨리 끝난다. 


마지막 스포로 .. 양창근은? 이우환을 직원으로 쓰게 된다. 추리해 보시라~ 그리고 아.. 곰탕을 만들어 오라고 보낸다. 원래는 곰탕 보다 더 큰 그림을 그렸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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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보고 싶은 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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