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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자기전 15분 미니멀 시간사용법

by KANG Stroy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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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기전 15분 미니멀 시간사용법 

저자 : 이치카와 미코토 / 임영신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자기 전 15분 하루 일과표 쓰기 3단계

1단계 : 하루 동안 하는 일 정리해 보기

-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보인다.

2단계 : 할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       덜 중요한 일은 나중에 해도 된다.

3단계 : 세부 스케줄 짜기

-       여유가 된다면 돌아오는 한 주, 한 달 예정도 써 보자


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 말을 하기 위해서 앞과 뒤에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 두었다. 내가 무슨일을 하는동안에 느껴지는 느낌이다. 시간이 길어 지는 느낌 또는 너무 짧다는 느낌을 이야기 한다. 

어린이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느덧 한 해가 지나 갔다고 이야기 한다. 365일은 어른이나 어린이게도 동일 할 텐데 말이다.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서 결혼식장에 간다. 어른들은 이아이가 그 놈아야? 라고 물어 본다. 시간이 흘렀는데 그럼 그놈이 그놈이지 ㅎㅎ . 외할아버 외할머니는 돌아 가셨다. 두분의 장례식도 있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간인 것이다. 


책은 시간의 상대적인 예시를 이야기 해 준다. 


오늘의 식사는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카를 힐티 (법률가)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앤디 워홀 (미술가)


선택지가 많을수록 행복할까꼭 그렇지도 않다인지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선택지가 많아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결과에 만족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있다선택지가 지나치게 많으면 선택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사람이 여유가 있을 때 선택을 미루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간을 미루지 말라는 이야기.. 

사람은 일할 시간이 주어지면 그 시간을 다 쓰려는 경향이 있다. 야근은 정해진 퇴근 시간을 무시하고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한 끝이 없다. 뚜렷한 목표 없이 막연한 상태로 일하기 때문에 주의도 산만해진다. 쓸데없는 일에 주의를 빼앗겨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는 경우도 생긴다. 결코 효율성이 좋다고 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억지로 야근하지 말고 미련 없이 일을 끊자. 그리고 다름 날 계획을 수정해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야근을 한다는 것은 그날 스케줄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잘못된 스케줄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생긴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매주 2~3번 이상이거나 거의 매일 야근으로 이어진다면 스케줄 짜는 방법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일에 대한 공감이 되어서 적어 보았다. 

회사에서 저녁 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집과 거리가 멀고 퇴근 할 때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으려고 조금 늦게 일어 난다. 그러다 보니 의례 야근을 한다. 일이 없어도 한다. 한시간 정도만 지나도 편하게 지하철에 앉아서 책도 볼 수 있다. 

글을 보니 야근을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하려고 한다. 7시에만 전철을 타도 여유가 있으니 저녁을 먹지 않고 1시간 책을 보고 퇴근 하려고 한다. 일을 더 하겠다는 마음이 일을 질질 끌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하루 15분 시간의 계획도 필요 하지만 , 결국은 실천이다. 시간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15분의 계획을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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