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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로마인 이야기 6 (팍스 로마나)

by KANG Stroy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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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로마인 이야기 6 (팍스 로마나)

저자 : 시오노 나나미 / 김석희 

출판 : 한길사 




카이사르의 시대는 끝났다. 카이사르 암살로 제정 시대가 더 빠르게 진행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263)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음 다섯 가지다.

지성

설득력

지구력

자제력

불굴의 의지


카이사르만이 이 모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그러면 아우구스투스는 어떠했을까.

첫째 : 불굴의 의지는 100% 만점을 주어도 좋다 

둘째 : 자제력에서도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섯째 : 지구력도 생존한 햇수와 육체적 지구력을 같다고 본다면 만점을 주어도 좋을 것이다.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으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의 섭리에 맡기면서 장수를 누렸기 때문이다.

지성은 지식만도 아니고 교양만도 아니다 지성은 ... 점수는 80점점이 적당하다. 

문제는 설득력이다 . 문장이나 연설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고, 그것을 남에게 납득시키는 능력이다. 무엇을 전달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느냐도 중요하다. 이 두가지가 더해져야만 비로소 남을 설득할 수 있다 .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사업을 하다 보면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삼성을 보아도 이병철에게 큰 점수를 더 주고 있다. 이병철의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점에서 큰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핸드폰 보다 반도체에서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는 비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너무 일찍 죽어서 안타깝기는 하다. 아우구스투스의 황제로 진행 되는 일이 느리게 진행 되고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지나고 보니 황제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적이 없지만 책을 읽을때 지루함이 있다. 


이것은 다 카이사르 때문이다. 너무나 재미 있고 유쾌한 카이사르가 아우구스투스를 누른 것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카이사르의 연설과 문장을 따라 잡을 수 없었다. 전쟁에서는 연패가 많았다. 그래서 전쟁에서는 오른팔인 아그리파를 문장에 대해서는 왼팔인 마이케나스를 이용 하였다. 이 두사람은 아우구스투스 보다 일찍죽는다.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와 다른 점은 핏줄에 연연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핏줄을 다음 황제로 연결하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의 딸의 아그파와도 결혼 시키고 아그리파가 죽은 다음에는 또 정략 결혼을 시켜서 자신의 핏줄을 이으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핏줄이란 자신의 낳은 자식을 생각하는데, 그때에는 자신의 딸이 낳은 아들도 자신의 핏줄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결국에는 아우구스투스가 있을때 자신의 핏줄로 황제를 이어가지는 못한다. 


6권의 팍스 로마나는 아우구스투스의 잔잔한 이야기와 황제의 토대를 쌓아 가고, 국경선을 그리는데 노력 한다. 그러면서 확장보다는 안정을 위해서 노력한다. 


평화 로마~ 그게 카이사르가 아우구스투스에게 요구한 것일 것이다. 그가 병약하기에 전쟁 보다는 안정을 추구 할 것이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생각 생각 했을 카이사르의 머리에 다시 한번 감탄 한다. 


다음 로마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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