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2 시네마 천국 중 내가 여기에 있는 건 당신이 남긴 사랑 때문입니다. 참 오랫만에 와 보는군요.무척 달라진 줄 알았는데. 변한 건 시간의 굴레뿐. 얼마만큼의 길이 남았냐고 당신에게 물어보려 했어요. 하지만 그건 의미없는 물음이겠죠. 당신과 나 여기에서... 『시네마 천국』중에서 2008. 10. 6. 시네마 천국 중 일부 "옛날에 한 왕이 무도회를 열었어. 나라안의 미녀들이 다 모였는데 보초를 서던 한 병사가 지나가는 공주를 봤지. 공주는 가장 아름다웠어. 병사는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병사는 공주를 어찌할 수가 없었지. 어느날 기어이 병사는 공주에게 말을 걸었다. 공주없인 살 수 없다고.. 공주는 그의 깊은 생각에 놀랐고 병사에게 말했어. 100일 밤낮을 발코니 밑에서 기다려 준다면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다고. 병사는 발코니 밑으로 내려갔다. 하루. 이틀. 열흘... 공주는 매일 밤 내려다 보았고, 병사는 기다렸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기다렸고, 새가 머리위에 둥지를 틀고 벌이 쏘아도 꼼짝하지 않았다. 그리고 90일이 지났다. 병사는 하얗게 눈이 덮여갔다.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그러나 눈물을 닦을 힘도.. 2008. 10. 6.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