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마2

[책읽기] 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시오노 나나미 / 김석희 16-17)제 12권 서기 211년부터 284년 73년간이다. 위기의 3세기로 불리게 된다. 후세의 역사가나 연구자들은 대부분 3세기의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 제국 지도자층의 질적 수준 저하- 야만족의 침입 격화- 경제력 쇠퇴- 지식인 계급의 지적 능력 감퇴- 기도교의 대두 ‘정국 불안정’ 로마 황제가 자주 바뀌면서 정책이 지속성을 잃어버린 것은 제국 통치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글보다 더 명확한것은 2장의 연대표가 아닐까? 1세기 2세기 까지의 황제 연대표 3세기의 황제 연대표다. 1. 카라칼라의 속주민에게 특별한 조건이 없이 로마 시민권을 전부 주어 버린것이다. 카라칼라 때문에 로마 시민권은 오랫동안 유지해온 매력을 잃었다. 매.. 2018. 9. 13.
[책읽기] 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시오노 나나미 / 김석희 피라미드를 쌓은 이집트인과 도로망을 깐 로마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집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재가 있으면 멀리서라도 가져다가 사용한 반면, 로마인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재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피라미드는 단 한 사람의 내세를 위한 공사였지만, 가도는 많은 사람의 현세를 위한 공사였다는 것도 중요한 차이점이다. 로마의 공공사업이 좌우명으로 삼은 것은 내구성과 기능성, 그리고 아름다움이었다. 로마의 건축술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건축론]의 저자 비트루비우스의 말을 빌리면, “견교함, 편리함, 아름다움”으로 번역할 수 있을까. 대 플리니우스는 “ 피라미드는 쓸모없고 어리석은 권력 과시에 불과하다”가도를 만들고, 수도를 만들면서 그들은 정복한 지역을 철저히 로마화 한것은.. 2018. 5.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