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인 부정1 [일일 독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몸이 움직여지질 않는다. 하루 쉴까? 아침에 연차를 쓴다고 카톡을 날릴까? 코로나로 집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아이가 물어 보겠지 "아빠 회사 안가요?" 내가 걱정이 되어서 일까? 아니면 내가 노는 사람으로 전락할까봐 그런건가?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돌을 던질수는 없다. 쉬는 사람.. 사회에서 이말 자체가 두려움이다. 회사는 어디 다니세요? 무슨 일을 하세요?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무언가 하나는 만들어 두어야 하나? 두려움은 갖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대개 우리는 두려움을 두려움이란 단어로 부르지 않는다. 그 단어 자체가 사실상 두려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두려움을 다른 말로 치장해 부른다. 바로 '낙관적인 부정'이란 말이다. 직장을 그만두기 꺼리는 대부분.. 2020. 9. 10.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