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다가 옵니다. 겨울에 쌓아 놓은 살들과의 전쟁이 정말로 시작이 되는 계절이지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모두 몸짱이 된다는 생각에 헬스장에 왔다가 한달도 못 채우고 나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헬스라는 운동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쉽게 빠지는 살이 였으면 쉽게 찌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먹으면 쩌요 라는 말은 아마도 절 두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가 싶내요.. 남들 보다 별루 안먹는거 같은데 .. 정작 나 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은 살이 안찐다고 하니 정말 얄밉지 않을수 없습니다.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그 사람의 반찬을 한번 눈여겨 보았습니다. 반찬이 나와 거의 반대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치를 안먹고 육식 위주.. 안찌는 사람은 육식은 먹지만 김치와 야채를 많이 먹는거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이런것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그리고 장이 좋은지 화장실도 규칙적으로 가는거 같고요..
음식 조절 없이 헬스를 하는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앞에서 말하긴 했지만 정말 헬스를 하기 전에 꼭 결심을 단단히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헬스장이 3개월 단위로 접수를 하게 됩니다. 이점을 아시고 접수를 하시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한달 해보고 라고 하지만 한달 가지고는 눈에 들어오는 눈금을 볼수 없다는거 저도 3개월 정도 되니 이제는 찌지는 않는데 빠지지도 않고 어정쩡하게 되더군요 중요한것은 안찐다는거 ㅋㅋ 먹는것도 이전과 동일 한것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래 글은 헬스장에 유독 걷기만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의 점이 되지 않을까 해서 퍼온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다리가 아파도 그래도 걷고 또 걸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휴식도 필요한거 같아서 하루는 걷고 하루는 근력운동을 집중적으로 하죠 런닝머신에는 TV가 있지만 근력운동하는곳은 TV가 없어서 엄청난 고독이라고 해야 하나 시간도 잘 안가고 지루한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고 싶은것은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실 생각이라면 꼭.. 3개월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것과 지루함을 이겨낼수 있는 그런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목표를 세워 보세요 .. 전5kg이 목표였는데 지금 한 3kg 정도 다들 화장실 갔다 오면 3kg은 없어진다 하지만 이것도 먹지 말아야 할 술을 먹으면서 뺀것이니 ㅋㅋ 그래도 절반의 성공 ㅎㅎ
아래글은 눈으로라도 휙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걸어서 살 빼려다 자칫 관절 상한다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관절에 더 큰 무리 줘
“오늘 너무 많이 먹었으니까 집까지 걸어서 가야 겠어.”
박은희(27) 씨는 부른 배 소화도 시키고 살도 뺄 겸 집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종종 걸어간다. 집에 도착하면 다리는 아프지만 ‘하루종일 못한 운동 걷기로라도 살이 조금이라도 빠졌겠지’하는 생각에 뿌듯하게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만으로 살을 빼겠다면 다시 생각해야 한다. 걸어서 살 빼는 효과보다는 관절에 무리가 더 갈 수 있기 때문.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천천히 오래 걸어서 빠지는 살은 라면 한 개 정도의 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며 “2시간 이상 오래 걷는 것은 오히려 살 빼는 효과보다 무릎과 발바닥에 충격만 더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도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했을 때 지방이 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장시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살을 빼는데는 유산소 운동보다 근력강화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다.
유산소 운동 만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매일 꾸준히 해야 하며 식이요법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걷기 운동 하기
△무릎을 다친 적이 있거나 뚱뚱한 사람은 조심하세요
살이 찌거나 관절염, 관절 부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관절이 손상되기 더 쉽다. 몸무게가 5㎏ 늘면 무릎관절은 걸어 다닐 때 20㎏, 계단을 오를 땐 35㎏의 하중을 더 받는다.
△흙길을 걸으세요
아스팔트는 딱딱하기 때문에 충격이 발과 무릎으로 바로 전해진다. 발을 디뎠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흙길이나 푹신한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서 걷는 것이 좋다. 관절염 등으로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영장에서 걷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부하는 적고 운동량은 더 많아지기 때문.
△발을 편안하게 하는 신발을 신으세요
발을 디뎠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게 더 좋다. 최근에는 걸을 때와 달릴 때 신는 신발의 종류도 다르다. 걷기와 달리기는 발 뒤쪽 땅에 먼저 닿는 부분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걷기는 발뒤꿈치 모서리가 먼저 땅에 닿는 반면 달리기는 발 뒤쪽 전체가 먼저 땅에 닿는다. 발 디딤 시간도 걷기가 0.6초인데 비해 달리기는 0.2초로 짧다.
△바른 자세로 걸으세요
가슴을 편 상태에서 허리에 힘을 주고 어깨와 허리가 일직선이 된 상태로 걸어야 한다. 또 턱을 당기고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걷는다. 가방은 되도록 들지 않는 것이 좋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신발이 좋아도 균형이 잡히지 않은 자세로 걷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절이 아프거나 부으면 그만 걸으세요
얼마나 걷는 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평지를 걸을 때 관절이 아프거나 부을만큼 걸었으면 찬찜질을 해 관절이 쉴 수 있게 한다. 처음에는 하루 15~20분 걷기부터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5~10분씩 조금씩 늘려간다. 뚱뚱한 사람은 무릎에 통증이 오면 그만 걸어야 한다.
[관련기사]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타_모아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신수 3점 홈런 2010.04.16 (0) | 2010.04.16 |
---|---|
레고 맨유 뮌헨 경기 (0) | 2010.04.12 |
법의 정신_몽테스키외_북스토리 256번째 책이야기 (0) | 2010.03.29 |
타인의 얼굴-아베 고보_북스토리 253번째 책이야기 (0) | 2010.03.24 |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함현규_북스토리 252번째 책이야기 (0) | 2010.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