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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192번째 책이야기]
<요양객> - 헤르만 헤세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11월 18일 토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요양객(을유문화사) / 헤르만 헤세 (저자)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수기를 묶은 책. '방랑', '요양객', '뉘른베르크 여행'을 묶은 것으로, 헤세가 생의 중반기 이후 은거한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쓴 자전적 수기다. 이 책은 헤세의 오랜 화두, 즉 예술가의 삶이란 시민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양극성 사이를 부유하며 합일성의 이상을 추구하는 존재임을 보여 준다.
'요양객'은 요양소에서 환자로서 수동적인 일상을 보내야 했던 헤세가 날마다 자신이 체험한 인상을 적어 간 체험 수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몇몇 인물들의 이름만 바뀐 채 그곳의 일상과 작가의 상태가 거의 그대로 묘사되어 있다. 요양소의 데카당트적 삶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헤세의 '요양 심리학'이라 할 수 있다.
'방랑'은 헤세가 전쟁 포로 구호 사업에 종사하던 때 쓴 것으로, 13편의 산문과 10편의 시로 구성되었다. 가이엔호펜과 베른에서의 삶을 떠나 남부 스위스 테신의 자연적 삶으로 옮겨 가는 방랑 여정을 그린 여행 노트로 북방적인 것, 시민적인 것으로부터 남방적인 것, 예술적인 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그렸다.
'뉘른베르크 여행'은 헤세가 1925년 울름, 아우크스부르크, 뉘른베르크로부터 낭송회 초빙을 받고 독일 여행을 하게 된 이야기를 담은 것. 여행을 결정하기까지의 마음의 갈등, 여정에 대한 기대와 실망, 만남과 위로와 행복감에 대해 기록한 작품으로, 현실과의 괴리 속에서 겪는 예술가의 고뇌와 삶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 참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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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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