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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번째 책이야기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_ 삼인

by KANG Stroy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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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번째 책이야기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_ 삼인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6월 3일 수요일 ~ 2009년 6월 9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6월 24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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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삼인) /  김영아 (저자)
마음이 아픈가요?
어딘가 다치거나 병에 걸려 병원에 가면 의사는 “어디가 어떻게 불편하세요?” 하고 질문한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는 이런 질문을 하기가 어렵고 질문한다 하더라도 “어디가 아프다” 하고 시원스럽게 대답하기가 어렵다. 사람은 누구나 어딘지 딱 꼬집어 짚어낼 순 없어도 현재 삶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 마음속 그림자를 지니고 산다. 때로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혼란을 느끼면 자신을 옭아매는 그림자를 찾으러 헤매기도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가슴속 환부를 같이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손길이다.  

저자 김영아는 논술 지도로 정평이 나 있는 강사였다. 논술 스터디 그룹을 이끌면서 아이들 마음속에 부모도 스스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아픔이 똬리를 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책이 아이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좋은 수단이 된다는 걸 어렴풋이 느꼈다. 그 후 저자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먼저 자기 자신의 내면에 어둠을 드리우는 아픔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시작했지만, 머리로는 알겠어도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부분을 안고 오랫동안 신음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서점에서 《외딴방》을 읽었다. 저자는 그 책 안에 자신의 내면이 투영되어 있음을 느꼈다. 목 놓아 울면서 기나긴 세월 목구멍에 가시처럼 걸려 있던 아픔이 한순간 떠밀려 내려가는 후련함을 느꼈다. 저자는 이런 체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독서치료’를 공부했다. 그리고 아프긴 많이 아픈데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스스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자기 아픔에 다가가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을 시작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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