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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도 능력이다
너무나 상식적이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이 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점이다. 일부 질병과 건강문제들은 연령과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질병은 특정한 연령대에 발생한다.
20대에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과 50대 후반 은퇴를 앞둔 이들이 걱정해야 하는 질병은 종류가 다르다. 당연히 나이별 체크리스트도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이별로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내 몸 건강 체크리스트’(마누엘 알바레즈 지음, 이한이 옮김/더난출판)의 도움을 받아 건강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령별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 책을 쓴 알바레즈 박사는 미국 뉴욕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겸임교수이자, 폭스 뉴스의 의료통신원이다.
◆ 20, 30대 = 20대의 경우 건강의 최고조기이므로 주의해야 할 질환이 많지 않다. 질병에 걸려도 대부분 금방 물러간다.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비만을 관리하고 성병과 에이즈 등을 주의하면 되는 정도다. 흔히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인 30대도 20대와 두드러진 차이는 없다.
직장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시기이고, 가정에서는 자녀 양육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문제는 무리다. 무리하면서 바쁘게 뛰다 보면 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데 이때부터 여러가지 건강문제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이 30대부터 시작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질환도 이 시기에 나타난다.
◆ 40대 = 몸에 이상이 발견되는 시기는 40대 이후다. 어느 날 문득 건강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게 바로 이때다. 눈이 침침해지고 뱃살이 두꺼워지며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것을 발견하는 때도 바로 이 시기다.
30대까지는 무심해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이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길로 가게 된다. 책은 40대의 대표적인 건강문제로 다이어트, 성욕저하와 발기부전, 유방암, 정신건강, 스트레스, 고혈압과 기타 몸이 보내는 각종 신호를 든다. 문제가 있을 경우 대증요법보다는 알코올이나 운동부족, 비만,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인 문제에도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 50대 이후 = 50대의 건강은 물론 40대보다 더 심각하다. 그동안 활발하게 분비되던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신체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것도 이때다. 전립선, 담석, 당뇨 등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도 이 시기에 더욱 늘어나고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사람이라면 벌써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을 잘 관리하던 사람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50대는 무엇보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못지않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인 대책이다. 항상 사람은 나이 들면 늙는 것이 자연이치인 만큼 항상 20, 30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자연적임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은 60대 이후에 더욱 필요하다. 알바레즈 박사는 “나이 들어 난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직장과 가정에서 질병과 동반자로 살며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낼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너무나 상식적이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이 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점이다. 일부 질병과 건강문제들은 연령과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질병은 특정한 연령대에 발생한다.
20대에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과 50대 후반 은퇴를 앞둔 이들이 걱정해야 하는 질병은 종류가 다르다. 당연히 나이별 체크리스트도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이별로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내 몸 건강 체크리스트’(마누엘 알바레즈 지음, 이한이 옮김/더난출판)의 도움을 받아 건강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령별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 책을 쓴 알바레즈 박사는 미국 뉴욕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겸임교수이자, 폭스 뉴스의 의료통신원이다.
◆ 20, 30대 = 20대의 경우 건강의 최고조기이므로 주의해야 할 질환이 많지 않다. 질병에 걸려도 대부분 금방 물러간다.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비만을 관리하고 성병과 에이즈 등을 주의하면 되는 정도다. 흔히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인 30대도 20대와 두드러진 차이는 없다.
직장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시기이고, 가정에서는 자녀 양육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문제는 무리다. 무리하면서 바쁘게 뛰다 보면 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데 이때부터 여러가지 건강문제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이 30대부터 시작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질환도 이 시기에 나타난다.
◆ 40대 = 몸에 이상이 발견되는 시기는 40대 이후다. 어느 날 문득 건강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게 바로 이때다. 눈이 침침해지고 뱃살이 두꺼워지며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것을 발견하는 때도 바로 이 시기다.
◆ 50대 이후 = 50대의 건강은 물론 40대보다 더 심각하다. 그동안 활발하게 분비되던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신체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것도 이때다. 전립선, 담석, 당뇨 등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도 이 시기에 더욱 늘어나고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사람이라면 벌써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을 잘 관리하던 사람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50대는 무엇보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못지않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인 대책이다. 항상 사람은 나이 들면 늙는 것이 자연이치인 만큼 항상 20, 30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자연적임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은 60대 이후에 더욱 필요하다. 알바레즈 박사는 “나이 들어 난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직장과 가정에서 질병과 동반자로 살며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낼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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