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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HARDWARE

RAM의 종류

by KANG Stroy 200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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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공급여부에 따라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을 휘발성 여부라고 하는데 이 기준에 따라 RAM과 ROM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참고로 알아두도록 하자.

RAM(Random Access Memory)
RAM은 휘발성의 성격을 가진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읽고 쓸 수가 있지만,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그 안의 모든 내용들이 다 지워진다. 자유롭게 읽고 쓸수 가 있어서 RWM(Read Write Memory)라 고도 불린다. RAM은 다시 SRAM(정적램)과 DRAM(동적램)으로 나누어지는데 SRAM은 전원이 유지되는 동안만 데이터를 기억할 수가 있고, DRAM은 전원공급 외에도 주기적으로 재충전을 해주어야 내용을 기억한다.

SRAM(Static RAM)
SRAM은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DRAM과 동일하다.
하지만 DRAM보다 빠른 속도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데이터보존을 위해 커패시티가 아닌 플리플롭(FLIP-FLOP)을 이용해서 재충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PC에서 캐쉬메모리로
사용되는 것이 SRAM이며, 정적 메모리라 불리는 것은 안에 데이터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DRAM(Dynamic RAM)
DRAM은 메모리칩의 모든 셀을 일정한 순서에 상관없이 읽기/쓰기를 행할 수 있다.
DRAM은 PC에서 가장 기본적인 메모리로 사용되고있는데 이유는 비용이 비교적 적게들고 적은 파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SDRAM, EDO DRAM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ROM(Read Only Memory)
ROM은 데이터를 저장하면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보존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휘발성 메모리라 불린다. 또한 ROM은 데이터를 읽을 수만 있고, 데이터를 재 기록할 수는 없다. PC에서는 주로 BIOS정보를 저장하는데 쓰인다.

FPMRAM
FPM(Fast Page Mode)램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D램 계열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EDO램과 달리 이 메모리는 자기 이름으로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EDO램이 나오기 전까지 꽤 많이 쓰였다.
FPM램은 60~120ns의 접근속도를 자랑한다. 펜티엄PC가 나온뒤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펜티엄의 버스구조가 66Mhz로 FPM램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EDORAM
펜티엄PC시절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EDO(extended-data-out)램이다. 앞서 나온 FPM램과 기본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CPU가 메모리 주소를 찾을 때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 작동속도는 40% 정도 빨라졌다.
보통 메모리를 초기화하면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는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EDO램은 초기화하기 바록 직전에 이용했던 메모리주소를 기억한다. CPU가 데이터를 찾을 때 이 정보를 참고하기 때문에 작업속도가 빠르다.
EDO램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CPU의 버스속도가 66MHz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펜티엄PC의 주력 메모리로 자리잡고 있다.

BEDORAM
D램 기술을 기반으로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버스팅(busting)기술이다. BEDO(burst extended-data-out)램은 버스팅을 이용해 전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버스트 캐리어에 있다.
메모리는 데이터를 한 블럭씩 전송한다. BEDO램은 각 블럭마다 데이터 주소가 들어있는 버스트 캐리어를 집어 넣었다. 다음에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하지만 BEDO램은 66MHz라는 데이터버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이것은 SD램보다 싸고 EDO램보다 빠르다.

SDRAM
SD램(synchronous dynamic RAM)은 최근 들어 관심이 부쩍 늘어난 메모리다. 100MHz이상까지 나오는 속도가 이것의 최대 장점이다. 동기적인 시스템 클럭을 이용하므로 두 개의 메모리 페이지를 한꺼번에 접속한다.
SD램은 나중에 SLD램으로 발전한다. 현재 개발중에 있는 SLD램은 버스속도가 매우 높고 패킷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값은 싸고 성능이 뛰어나 머지 않아 메모리 시장을 완전히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사의 트라이톤 VX칩과 VIA칩의 최신버전은 SD램을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AsyncRAM
Async S램(Asynchronous S RAM)은 386시절부터 쓰던 메모리로서 지금은 L2캐시로 주로 이용된다. CPU클럭과 비동기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동기(asynchronous)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동기란 CPU가 데이터를 메모리에서 가져올 때 다른 작업을 멈추는 것을 뜻한다.

SyncRAM
sync S램(synchronous burst S RAM)은 SD램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클럭과 동기화되어 작동한다. 그래서 Async S램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인다. 접근속도는 8.5ns로 꽤 빠르지만 66MHz이상의 버스구조에서는 제 성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다. 66MHz이상의 시스템에서는 PB S램을 써야한다.

PB SRAM
PB S램(pipeline burst SRAM)은 버스트와 파이프라인 기술을 함께 써 66MHz이상의 버스구조에 알맞다. 무엇보다도 75MHz 이상의 버스구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이므로 펜티엄II에 쓰면 효과가 크다.

VRAM
V램(Video RAM)은 VGA카드에 꽂아 쓰는 메모리로서, 비디오 성능을 향상시키도록 만들었다. 화소(픽셀)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어 비디오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화면이 바뀌는 속도는 화소를 읽어 오는 속도와 비례한다.
데이터가 드나드는 길이 두개인 듀얼 포트(dual port)구조에서 CPU부하를 크게 줄여준다. D램과 S램은 포트가 한개다. 대역폭이 다른 것보다 두 배 크므로 데이터 처리가 두 배 정도 빠르다.

WRAM
W램(Windows RAM)은 V램처럼 듀얼포트 구조로 되어 있다. VGA전용 메모리이고 두 개의 버퍼를 갖추어 화면처리가 빠르다.

SGRAM
SG램(synchronous graphics RAM)은 그래픽 처리 속도가 빠른 메모리다. V램이나 W램과는 달리 포트는 하나이지만 듀얼 뱅크(dual bank)구조로 되어 있어 데이터 처리가 듀얼포트보다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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