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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코스모스 - 칼 에드워드 세이건

by KANG Stroy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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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칼 에디워드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드디어 마지막을 넘겼다. 이것은 나를 위한 모험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한다. 책의 페이지가 우주에 비해서는 적다. 이 책을 보기전에 다큐를 먼저 보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큐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잘 쓰여 졌다는 말들을 합니다. 다큐를 아직 보지 않았기에 추측인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는 1980년 9월 28일 방영, 코스모스 출간은 같은 해 10월 12일입니다. (나무 위키 참조) ( https://namu.wiki/w/%EC%BD%94%EC%8A%A4%EB%AA%A8%EC%8A%A4(%EB%8B%A4%ED%81%90%EB%A9%98%ED%84%B0%EB%A6%AC) ) 지금은 유튜브와 OTT의 발달로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에는 재방송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을거 같내요. 영상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코스모스 책 출간은 대단한 일이내요. 

 

우주를 유영하는 그런 느낌의 책으로 접하였습니다. 칼 세이건 교수가 인문학 학사가 있으며, 물리학 석사, 천문학, 전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기서 인문학 학사는 우리에게 행운이다. 인문학을 이용해서 천문학 물리학을 해석한다. 코스모스를 우주로 한정 짓기에는 지식의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소크라테스를 보고, 성경을 보면서 고전을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과학책으로 한정 짓기에 책은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인문학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어느덧 과학으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우주인가? 라는 생각을 할때 다시 인문학으로 들어오는 기분을 들게 한다. 우주가 어렵다면 인문학을 보면 되고, 인문학이 어려우면 우주를 보면 되는 방대한 지식을 경험하게 된다.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다. 보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는다. 재미 없으면 넘기고, 과학이 어렵다면 과학을 넘겨 버리면 된다. 어느덧 인문학과 과학이 교차 되는 지점을 보게 되면, 과학이 눈에 들어 올 것이다.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는가? 만약 가게 된다면? 이라는 부분은 나의 상상을 영화관 밖으로 나오게 된다. 스타트렉의 주인공들을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우리 여행을 한다면? 부모님과 자식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떠나야 한다. 시간을 넘어 가기에 우리는 만남수가 없다. "삼체" 소설에서 외 생명체가 지구로 오는 시간은 오래 걸린다. 지금의 지구인이 그들을 만날 수는 없다. 코스모스를 보고 이 소설을 쓰지 않았을까? 

 

언젠가 읽어 보고 싶은 책이라면? 인문학과 과학을 두루 읽고 싶다면? 코스모스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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