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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 안도현의 아포리즘 / 안도현 텍스터 445번째 책이야기

by KANG Stroy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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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445]번째 책이야기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 안도현의 아포리즘 / 안도현



내가 몰랐던 책 책이야기 텍스터(www.texter.co.kr)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 안도현의 아포리즘 / 안도현
아포리즘이란 인생의 깊은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얻은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기록한 명상물로서, 가장 짧은 말로 가장 긴 문장의 설교를 대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안도현 아포리즘 -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안도현 시인이 삼십 여년 간 문학의 삶을 살아오면서 펴낸 동화와 산문집에서 마음에 새겨 읽어볼 만한 빛나는 문장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1984년 스물다섯의 나이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동아일보의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그는 활동 초창기에는 문학을 통해 세상과 현실을 잇기 위해 노력하며 시대의 분노를 시로 표출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후 민주화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의 문학 세계도 모습을 바꾸어 세상을 보는 눈이 따뜻해지고 사물과 삶,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과 성찰이 묻어나는 보편적인 정서의 쉬운 언어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그의 문학적 사유가 발생하는 지점과 시가 탄생하는 배경을 충분히 음미해볼 수 있으며, 날선 언어에서 서정적 언어까지 삼십 여년에 걸쳐 변화하는 안도현의 아포리즘이라 할 수 있다.

1996년에 시적 감수성을 산문에 고스란히 투영한 작품 『연어』는 100쇄 고지를 훌쩍 넘긴 몇 안 되는 한국 문단의 스테디셀러이다. 더불어 『너에게 묻는다』 『연애편지』 『연탄 한 장』 『우리가 눈발이라면』 『만복이는 왜 벌에 쏘였을까』 등 10여 편의 시가 초중고의 교과서에 실려 있다. 특히 이 책의 제목이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이야기』의 한 구절인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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