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할 정도로 이야기를 하는군요..
동영상은... 오마이 TV를... 참고하세요 티비에서는 2분에서 3분 정도 나오는데..오마이 TV에서는 전부 보여주는군요 16분 정도 됩니다.
링크가기~!
잘못한 놈이 성질을 내는군요... 연습 많이 한듯..
이런분이 고용노사비서관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다니.. 참 이 정권의 사람 고용하는 법칙이 잘 나오는군요..뻔뻔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라..
이영호 전 비서관 기자회견 전문 |
국민 여러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지낸 이영호입니다. 먼저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하여 국민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국정에 도움이 된다는 충정에서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었으나 더 이상 진실이 왜곡되는 것을 볼 수 없어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청와대와 저는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사실이 없습니다. 현재 언론에서 집중 보도되고 있는 소위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은 2008년 9월경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국민은행 자회사인 KB 한마음 대표 김종익씨의 개인비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종익씨를 공기업 자회사 임원으로 오인하여 우발적으로 빚어진 사건입니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은 이미 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공무원 신분이 박탈되고, 구속되어 실형 10개월을 선고받는 등 혹독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조사결과 김종익씨 역시 대통령을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올리고 회사자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검철에 의해 기소된 후 현재 재판을 받고 있어 비리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종익씨 사건은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의 업무미숙으로 일어난 사건이며, 청와대나 제가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적은 결코 없습니다.
둘째, 민간인 불법사찰이라는 용어는 현정부를 음해하기 위한 음모이고 정치공작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을 이용하여 민간인 불법사찰로 사실을 왜곡하며 폭로전을 하는 것은 진실을 은폐하고 현정부를 음해하기 위한 각본에 의한 정치공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청와대와 저 이영호는 다시 한번 KB 한마음 대표 김종익씨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아울러 민정수석실도 무관합니다. 또한 KB한마음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입니다.
셋째, 제가 자료삭제를 지시하였고, 이에 대하여는 어떠한 책임도 지겠습니다.
저는 KB한마음 사건이 발생한 후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고 최종석 행정관에게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있는 내용을 철저히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였습니다. 자료삭제에 관한 한, 제가 바로 '몸통'이니 저에게 모든 책임을 물으시기 바랍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는 제 주관 부서인 고용노동부 소속 직원들이 몇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과는 평소에도 가끔씩 만나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하던 사이입니다. 당연히 이 사건이 언론에 공개된 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습니다.
그러나 그 하드디스크안에 감추어야 할 불법자료가 있어서 삭제 지시를 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넷째, 하지만 증거인멸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입니다.
저는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어떤 자료가 저장되어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혹시 하드디스크에 공무원 감찰에 관한 정부부처의 중요자료를 비롯하여 개인 신상 정보가 들어 있어서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정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가의 중요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어 악의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제 책임하에 자료삭제를 지시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KB한마음 사건에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문에 증거를 인멸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나아가 공직윤리지원관실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존재하던 '국무총리실내 조사심의관실'의 명칭을 바꾼 조직일 뿐입니다. 현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노무현 정부 역시 조사심의관실에 있던 모든 자료를 소위 '디가우징'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삭제하였습니다.
이는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내시며 조사심의관실을 직접 지휘하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께서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 믿습니다.
다섯째, 장진수 주무관에게 2천만원을 준 것은 사실이나, 이는 선의로 준 것일뿐 입막음용은 아닙니다.
제가 장진수 주무관에게 입막음용으로 2천만원을 건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장진수 주무관에게는 그 어떠한 회유도 하지 않았고, 장 주무관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선의의 목적으로 건넨 것이며, 최근에 돌려받았습니다. 업무와는 무관합니다.
여섯째, 저는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단 한푼도 상납 받은 적이 없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280만원 청와대 상납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황당무계한 주장일 뿐입니다.
일곱째, 저 이영호는 현정부의 성공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저는 가난한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렵게 공부하였고 항상 정직하게 신의를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은행원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는 금융산업노조지부 위원장으로서 IMF시절 어렵고 힘들었던 은행노동자들을 대변하며 열심히 노조활동을 했습니다.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어떤 어려움에도 주저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여덟째,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박영선 의원께 생방송 공개토론을 제안합니다.
이번 KB한마음 사건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가우징'(자료삭제) 관련 정치폭로를 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한명숙 대표님, 의정활동에 바쁘신 박영선 국회의원님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KB한마음 사건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가우징'과 관련하여 민주통합당은 마치 이명박 정부가 민간인 불법사찰을 일삼고 과거정부와 같이 도청을 하며, 살벌한 탄압정치, 독재정치를 하는 것처럼 왜곡하여 정권 심판론을 민주통합당의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면을 전화하고 총선과 대선에 이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KB한마음 사건을 '민간인 불법사찰'이라는 폭로정치로 국민을 호도하고 기만하려는 술수 등은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면책권 뒤에 숨지 마시고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주장과 저 이영호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는 주장에 대하여, 국민 앞에 당당히 진실을 밝혀주실 수 있도록 생방송 공개토론을 두 분께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받은 공무원 여러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들 또한 피해자이므로 더 이상의 고통과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2.3.20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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