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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슈퍼러너 공부법

by KANG Stroy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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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러너 공부법 조나단 레비 / 이현정 프롬북스

저자 본인은 학습 부진아였다는 부분을 시작한다. 학습이 무엇일까? 배우는것이다.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언어를 배울때 듣고 따라하면서 배우게 된다. 나이가 들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지식을 습득한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또는 챗 GPT를 통해서도 배움을 이어간다. 무언가 배운다는 것은? 궁금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슈퍼러너 공부법' 의 책 표지에 넘어갔다. <4배 속도로 읽고, 한 번 보면 잊지 않고,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이 부분에 끌렸다. 당연히 쉽게 배우는것은 없다. 4배 속도, 한 번 보고, 무엇이든 빨리 배운다.는 말은 사실이면서도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책을 개인적으로 3단계 나누어 보았다. 첫째,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워야지 빠르게 배울 수 있는가? 둘째, 기억을 어떻게 해야 할까?  셋째, 배우기 위해서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우리의 조상들은 원시시대를 오래 살았다. 문자는 지구 문명에 나타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때가 좋았을거 같기도 하다. 힘이 쎄다면 말이다. 

운이 좋아야 책 한두 권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음미하면서 그 책들을 읽고 또 읽고는 했다. 1731년에 벤저민 프랭 클린이 최초의 회원제 대출 도서관을 설립했을 때, 그는 온갖 수 단을 다 동원해 가까스로 45권의 책을 모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약 250년이 지난 지금, 미국 의회도서관은 자그마치 3,90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책이라는 매체에 한정 한 수치다(매주 미국 의회도서관은 새로이 1,200권을 도서목록에 추가 한다).

대체로 이런 변화는 매우 긍정적이다. 인류사를 통틀어서 한 사회의 발전은 '일반인이 얼마나 쉽게 지식에 접근할 수 있고, 또 지 식을 생산해낼 수 있는가'와 연관성을 가졌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류사에 발전을 가져온 몇몇 주요 전환점이 존재한다. 우선, 우리 사회의 근간은 5,000여 년 전 ‘글쓰기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 었다. 오늘날에는 글쓰기를 당연시하지만, 글쓰기야말로 사람들 이 서로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그 과정을 시간의 제약 없이 기 록하게 하는 수단이다. 더 이상 구전으로 정보를 전파할 필요가 없어졌다.

미국에는 250년이 지나서야 지금의 도서관으로 발전이 되었다. 자고로 우리의 뇌는 글보다는 그림에 충실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림을 통해서 뇌를 활성화 하는 방법이 필요 하다고 이야기 한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기억의 궁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억법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자신만의 마커를 만들어서 머리속에 기억의 궁전을 만드는 것이다. 기억하고 싶은것을 궁전에 있는 사물과 매치를 시키는 것이다. 이 궁전을 만드는것은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이다. 이 방법은? 한번에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 자세하게 쓰여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 그중에 나를 포함해서 연습이 필요하다. 

기억의 궁전이 완성되는 순간 궁전의 마커들에 기억을 저장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워낙 유명한 부분이라 저자는 예시를 몇개 들어 주면서 자신의 궁전을 만들어 보라고 이야기 한다. 더 좋은 궁전을 찾고 싶은 분은? 다른 책을 찾아라?가 아니라 연습 연습이 필요 한 것이다. 

마커라는 것은 대입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이 마커릴 이렇게 이해를 했다. 사과 = apple 처럼 기억의 궁전은 자신의 머리속에 저장 공간의 주소라고 생각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포인터라고 한다. 이 포인터가 가끔 헷갈릴 때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주소를 쓴다면 반드시 프로그램은 포인터가 가리키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 한다. 

 

이 책에서 제일 맘에 든다.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사실 많은 미국 학교 및 대학에서 SQ3R을 실제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아 마도 앞서 언급했듯, 내가 대학시절 자문을 구했을 때 두 선배들 이 모두 이 방법을 가르쳐준 듯하다. 재미있게 들리는 이 학습틀 의 이름은 다음과 같은 단어들의 약자이다.

Survey(살피기)
Question(질문하기)
Read(읽기)
Recall (회상하기)
Review(복습하기)

SQ3R은 평상시 당신의 독서법과 사뭇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독서법은 '읽기'의 과정을 몇 개의 개별 단계로 세분화하기 때 문이다. 이런 창의적인 몇 단계를 거치는 동안 당신의 뇌는 앞으 로 마주할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알맞게 점화 priming된다.
우선, '살피기' 단계에서는 새 정보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 면서 책의 내용을 훑어본다. 만약 당신이 슈퍼러너 훈련을 받았다 면 이 단계에서 시각화 기법을 준비한다. 앞으로 디테일을 더 채 워 넣어갈 수 있게. 그다음은 '질문하기' 단계이다. 질문하기 단계는 사실 살피기 단 계와 동시에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 질문을 해본다. 예를 들어, '내가 왜 이 책을 읽는가?', '왜 이 책을 읽는 게 내게 중요한가?', '이 책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을 하면 호기심이 커지고, 독서를 향한 동기와 열망도 함께 형성된다. 

이 방법에서 빠르게 읽기를 하면? 속독이 되는 것이다. 속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준다. 책 읽기도 우리는 연습이 필요하는 생각이 든다. 그 연습을 위해서 위의 방법을 사용해 보자는 것이다. 단 소설이나 추리소설에서는 미리 주인공에는 이 방법은 비추라고 한다. 이유는? 법인과 주인공에 대한 부분을 미리 알아 버리면 김이 빠지기 때문이 아닐까? 난 궁금증이 많이서 미리 보는것을 좋아 한다. 그러니 나에게는 김빠지는 행동은 아닌거 같다. 

 

위의 5가지에 질문을 추가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좋은 공부법이 될 것이다. 

 

책은 현실에서 써 먹을 만한것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배움에서 제일 마지막은 가르침이라는 부분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선생님은 가르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에게 가르친다는것은 본인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웠다면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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