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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by KANG Stroy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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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저      자   양스위엔 / 박영란
  출 판 사   미디어숲

 

I형인가요? 내향적인가요? 당신 생각이 맞아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ㅎ 

 

"I 형" 이 살아 남기 위한 심리책입니다. 몇일전 유튜브에서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모두가 아니다. TV에서 보여 주는 모습과 TV 밖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TV 속의 모습을 생각하고 와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할 때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I형 인간 보다는 내적인 사람이라고 해야 겠죠. 내적인 사람이 사회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면을 써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기 싫어도, 만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밖에서 모든 에너지를 쓰고 집에 오면 너덜 너덜한 내적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이 어떤것인지 알려주기 위한 책입니다. 

 

5단락으로 외향성, 내적 치유, 경계 의식, 관계의 실체, 단단한 자아 만들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향성은 내적인 사람들이 살아 남기위한 외향의 모습의 가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내적 치유는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기, 경계 의식은 자신만의 경계선에 대한 파악입니다. 관계와 자아만들기는 하나로 보아야 할거 같내요. 사람과의 관계 속 자신의 자아를 만들어가기 위한 단계입니다. 

 

내적인 사람이 모두 외적일 필요는 없다. 가면이 편할 수도 있다. 나의 내적인 부분을 꼭 나타낼 필요가 있을까? 책을 읽다보면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아니 어른이 되어서, 부모가 되어서 어린아이들 자녀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들게 하는 부분이 있다.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하여 자신을 숨겨야 하는 부분이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요즘은 거절을 하지만, 예저에는 거절이라는 단어가 어색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돌아서고 후회를 하기도 했다. 내향적인 성격을 숨기기 위해서 수 많은 가면속에 있었다. 앞으로 나가기는 하지만, 지금의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서 앞으로 나가는것이다. 

'No'라고 하지 못하는 사람들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수진이 겪는 인간관계 문제의 근원은 그녀가 거절하지 못하는 데 있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 관리에 공을 들이지만, 정작 내면에 감춰 둔 부정적인 감정은 어쩔 수 없이 터져 나오게 된다.

No 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나의 경계를 지켜야 한다. 내향적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은 시간이 아닐까요? 

그리고 천천히 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자. 천천히 말하려고 노력하고, 말하기 전에 누군가가 나와 같은 방식으로 말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자. 이렇게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쓸데없는 직언이나 지나친 솔직함으로 상처를 주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주변에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일을 할 때, 감정이나 공격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가끔 '내가 뭘 잘 못했나?' 하는 심각한 의구심이 든다. 바로 옆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마 '수동적 공격' 성향이 있는 사람이다.

바로 바로 대답을 할 필요가 없을거 같내요. 천천히 말한다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꼭 지금 대답을 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쿨한 부분도 있을 거다. 나는 왜 매일 긍정적으로만 대답을 해야 할까? 싫은 표정에 내 마음이 굳어 질까? No, 아니오. 이 말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를 보호해 주는 하나의 막이 형성될거 같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니오. 라고 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중도를 걸어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내일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메달리는 사람들은 내향적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이는거 같다. 

경계 의식을 뚜렷이 하는 방법 그렇다면 뚜렷한 경계 의식을 세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아니요'라고 말하라
다른 사람에게 '아니요'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뿐이다.
(2) 외부에 투사되는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라
우리가 이 세상과 관계를 맺는 것은 투사 방식을 통해서이다. 간단히 말해서 '투사'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반드시 진실이 아닐 때가 많기 때문에 일이 생길 때 마다 '정말 그런가?'라고 자문해 보아야 한다.
(3) 중요한 것은 '틀려도 괜찮다'는 신념이다
완전한 자기 수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핵심 자아를 확립해야 한다. 자신의 실수를 허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우리의 경계를 허무는 것도 어렵다. 성장 과정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원가족의 흔적을 짊어지게 되는데 그 흔적에 얽매이면 매우 고단한 삶을 살게 된다.

자신의 모습만 너무 보지 말라고 한다. 자신의 단점만 볼 필요는 없지 않나? 문득 거울에 비친나는 나는 멋져 보인다.  그래도 내향적인 사람에게 용기가 필요하다. 아주 작은 용기, 할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남을 먼져 보지 말고, 자신을 먼저 본 후에 천천히 이야기를 하자.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물론 소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난제에 부딪혔다면 그만두자'보다 더 좋은 해답이 있을까? '그만두자'라는 말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생 문제에 특효약 중 하나는 '하자'이고, 다른 하나는 '그만두자'이다. 자신의 증상에 맞게 약을 처방하면 모든 병은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다.

책은 다양한 내향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 본다. 외향적인 사람들의 모습은 힘이 넘치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생각이 많기에 더욱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기에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할지 않을까? 모두가 외향적이라면,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겠나? 모두 비쳐 날뛰면 눌러줄 사람들이 필요 할거다. 모두가 내향적이라면? 굶어죽을것이다. 어떤것이 정답은 없다. 

 

이유는 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향적이라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용기를 가져라가 아니라 나를 파악하고 나 자신을 챙겨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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