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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순간의 힘

by KANG Stroy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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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힘 
칩 히스 , 댄 히스 , 박슬라 
웅진지식하우스

순간의 힘은 언제 발동이 되는 것인가? 나의 순간은 언제 였었는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순간 순간 판단을 해야 할때가 많다. 회사를 옮기는 큰 일도 있다. 과연 지금 옮기는것이 옳은가? 지금의 선택의 순간의 판단은 합리적인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럼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요인은 흥미로운 업무’,’직업 안정성’,’높은 급여그리고 뭔가에 열중하는 느낌이었다. 46년에 걸친 4개의 연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2개의 동기 요인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것은 바로 직무 완수에 대한 합당한 인정이었다. 

168) 관리자 중 80% 이상이 부하직원이 직무를 완수한 것을 인정하고 이를 자주 표현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관리자가 가끔이상으로 자주 감사를 표현했다고 응답한 직원은 20%이하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상을 인식격차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합당한 인정과 칭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기도 하다. 그런데 큰 틀을 보면 맞다고 본다. 다들 술을 한잔 걸리면, 상사에 대해서 욕을 안하고 넘어가기는 쉽지 않다. 사장 욕도 안 할수도 없다. 

퇴직하는 사람들이 올린 웹사이트를 보면, 능력에 맞게 월급을 올려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 볼수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이만큼 했다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그 보다 적게 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끔 일은 쬐끔 하는데, 말을 잘 해서 인정을 받는 사람들도 보았을 것이다. 

순간의 힘은 4가지를 통해서 표출 된다고 한다. 

고양 :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 
통찰 : 불현듯 진실을 깨닫는 순간
긍지 : 내가 나이길 잘했다고 믿는 순간
교감 :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순간 

고양 ( elevation ) / 통찰 ( insight ) / 긍지 ( pride ) /  교감 ( connection ) 

영어로 보니, 한국말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고양 이 실험의 성공으로 관계자의 사기가 고양(높아지게) 되었다. 승진, 향상, 기품, 고상... 고양은 올라가는 느낌이다. 

고양( 높아지기 )의 순간을 위한 3가지 요리 법

1. 감각적 매력을 증폭 하는 것 : 작은 것을 크게 증폭 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2. 위험 보상을 높이는 것 : 의도적인 압력을 가한다. 작은 것을 크게 하려면 뻥튀기를 하려면 압력이 필요하다. 
3. 각본을 깨트리는 것이다. 이 부분이 살짝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어쩌면 우리가 가던 길은 평범하다. 평범함을 한 번 깨 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팝 시클 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평범한 호텔이지만, 무료 음료를 주는 서비스의 특별화가 이 호텔의 매력을 한 층 올렸다는 이야기를 한다. 

통찰 ( 간파하다 ) 

무술의 고수에게 무술을 배우러 갔다. 갔더니 청소만 시킨다. 착실하게 청소만 하다가 화딱지가 나서 사부를 찾아 간다. 그리고 왜 청소만 시키냐고 물어 본다. 사부는 제자에게 대결을 시작한다. 그는 청소를 하면서 익힌 동작으로 사부의 공략을 막아 낸다. 어느 영화에서 나오는 우스운 이야기 이다. 

우리는 청소를 하면서 자신의 무엇을 배우는지 모른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자신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 아마도 이것이 통찰이 아닐까? 

114) 통찰의 순간은 깨달음을 안겨주고 변화를 촉구한다. 어떤 깨달음은 작고 소소하지만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이번 장에서는 이런 통찰의 순간을 창조하는 2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진실에 걸려 넘어지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둘째,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해야 할 때에는 자기를 확장하라. 

나 자신을 알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은 평생이 걸리는 과정이다.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이해하기 전에 나이가 차고 집과 직장과 반려자를 얻는다. 우리는 왜 지금처럼 행동하고 반응하는가? 우리는 어떤 것들을 보지 못하고 간과하는가? 우리는 왜 특정 부류의 친구나 연인에게 매력을 느끼는가?

자기이해는 원체 더딘 과정이다. 거기에 채찍질을 해 실체화를 순간을 자주 경험하는 하나의 방법은 자신을 확장하는 것이다


긍지 ( 자랑 ) 

긍지의 순간을 창조할 때는  3가지 원칙이 있다 

1. 타인 인정하기 
2. 중요한 이정표 늘리기 
3. 용기 내는 연습하기 

첫 번째 원칙은 다른 사람들에게 결정적 순간을 찾고하고, 후자의 2가지는 자신의 결정적 순간을 창조한다. 

자랑은 언제 하는가? 아이는 작은 원을 그리고 엄마에게 달려 간다. 엄마는 찌그러진 원을 보고, 원을 정말 잘 그리는다고 칭찬을 한다. 아이는 원을 그릴수 있는 자랑거리가 하나 생긴 것이다. 이로써 온 집의 벽은 찌그러진 원이 가득 차게 된다. 

처음에는 벽에다 원을 그리면 엄마가 힘들게 지우면서 혼을 낸다. 그러나 아이는 다시 용기를 낸다. 벽에다 원을 그려 엄마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 말이다. 

아이는 원을 그리기 위한 연습으로 하나, 하나의 레벨을 쌓아 간다. 

연필을 쥔다. 연필 쥐는것을 성공한다. 노트를 찾아 찌그러진 삼각형을 그래 본다. 여러번 그리다 보면 자신이 보기에 원이 된다. 한번에 원을 그리지는 못한다. 아이는 원을 그리기 위한 게임의 레벨업을 하듯이 한다. 

교감 ( 연결하다 )

3가지 전략을 활용하라 
1. 동기화 순간 창조
2. 함께 고난 겪기 
3. 의미에 연결하기 

교감의 순간은 인간관계를 강화한다. 모든 사회적 순간이 결정적 순간은 아니다. 

순간의 힘을 높이기 위해서 고양을 하고 통찰을 하면서, 이런것으로 인해 긍지를 얻는다. 긍지를 얻고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순간의 힘의 마지막은 교감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전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복불복 게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만 아니면 된다." 지극히 이기적인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웃음을 만들기 위한 말이다. 

우리는 순간의힘을 발휘해서 교감을 얻는것이 최종 목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에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같이 기뻐하고, 같이 즐거워 하려면 교감이 필요 할것이다. 높아지고, 간파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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