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by KANG Stroy 2018. 2. 2.
728x90
728x90

제목 :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혼공) 

저자 : 한재우

출판 : 위즈덤하우스



"왜 어떤 사람들은 공부를 더 잘할까?"

올바른 방법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


생각!


혼자 공부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모든일을 혼자 하고 있다. 밥은 여러 사람이 먹지만 결국 입속으로 넣는것도 혼자 하는 것이다. 걸어 다닐때도 나의 몸을 움직여서 내 의지대로 움직인다. 전동기를 이용하지만 결국은 나의 목적을 위해서 움직인다. 


운동중에 헬스가 제일 힘들다고 한다. 왜? 혼자서 하는 운동이다. 런닝머신도 역기를 드는것도 혼자 하는 것이다. 오로지 거울속의 자신의 근육이 커가는것을 보면서 뿌듯해 한다. 


공부도 비슷하다, 하루 아침에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갑자기 운동을 하면 근육이 아프고 걸어 다니기도 힘이든다. 근육이 아파도 꾸준히 일주일만 가면 근육은 풀린다. 그리고 몸은 적응을 한다. 10kg가 무거워 지지만 어느 순간 10kg은 가벼워 진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고 근육이 아프니 운동은 나의 체질이 아닌가봐 라고 생각하고 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럼 헬스장만 돈을 버는 것이다. ㅎ 


공부도 안하다가 하면 머리에 쥐가 나서 이것은 나의 일이 아닌가봐? 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 처럼 학생때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았다. 조금더 철이 빨리 들었으면 좋았을것을 아쉽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도 역시 공부는 빠질 수 없다. 간단한 일을 배우려고 해도 공부가 필요하다. A/S 센터에서 전자제품을 수리한다고 생각해 보자. 아무것도 모르고 수리를 할 수는 없다. A/S의 규정에 의해서 하나씩 순서에 맞게 수리를 한다. 이때 수리 방법에 대해서 배운다. 배운다는 것 자체가 공부가 아닐까? 죽을 때 까지 배움은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어른들의 푸념을 한다. 자신의 손주 보다 스마트폰을 못 쓴다. 그래서 스마트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모든 어른들이 스마트폰을 다 못하는것은 아니다. 얼리어덥터 처럼 꾸준히 전자제품을 사용하시는 어른들은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사용한다. 회사의 70이 넘으신 연구원 할아버지가 노트북으로 워드와 H/W를 만드는것을 보았다. 지금도 공부를 하고 계신다. 


책에서! 

책의 차례다. 책에 나온 내용중 괜찮은 내용을 정리하려고 표시를 해 두었다. 막상 읽으면서 표시를 해 두다 보니 거의 모든 페이지에 표시가 되었다. 


1. 자기 신뢰 

2. 학습 원리 

3. 공부 원칙

   3.1 운동 

   3.2 목표 

   3.3 반복

   3.4 몰입 

   3.5 틈틈이 

4. 생활 관리 

5. 멘탈 관리 


이 5가지의 차례는 무엇을 나타내는 걸까? 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 해 준다. 정석이다. 


자기 신뢰를 통하여서 마인드 컨트롤 한다. 학습원리를 배움으로 공부에 대한 원리를 얻는다. 공부원칙으로 우리가 무심코 하던 일을 바로 잡아 준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얻은 지식을 전달해 준다. 생활 관리를 통하여서 공부의 흐름을 유지 한다. 바닥 부터 머리까지 전부 다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다. 


공부의 신이 될 것이다. 학생때 그랬다면 그랬을 것이다. 


복습하는 방법

1차 복습 : 수업이 끝난 직후 , 쉬는 시간

2차 복습 : 매일 저녁, 그날 수업을 들었던 과목

3차 복습 : 주말 , 전 과목


공부의 3단계

1.     읽는다.

2.     외운다

3.     외웠는지 확인한다



공부의 3단계가 이책의 핵심 목표가 아닌가 싶다. 


최근 경험중에 면접전에 100줄의 프로그램을 외워야 할 때가 있었다. 무심코 했던것이 공부의 3단계가 아니였나 싶다. 몇시간 만에 다 외웠다. 


일단 프로그램을 여러번 본 후에 책을 덮고 A4 용지에다 써보았다. 다 외웠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틀린부분을 체크하고 그 부분만 다시 읽고, 다시 덮고 다시 써 보았다. 이렇게 몇번을 하니 머리속에 순서가 잡히는 느낌이였다. 


이런걸 학생때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돈을 벌어야 하니 안되는 지식도 생기나 보다. 


책의 내용을 한번에 다 하려고 든다면, 미친짓이다. 


1은 자기 신뢰를 매일 습득하자. 매일 일기라던지 아니면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긍정의 이야기를 하면 좋을거 같다. 

2는 책을 보면서 공부에 대한 느낌을 가져와 보자. 


핵심은 3과 4이다. 


간략하게 줄인다고 마음 먹었지만 줄여지지 않는다. 


생활 관리와 멘탈 관리까지 적다 보면 책을 그냥 옮기는 느낌이 들거 같다. 


공부의 원칙

1.     운동

운동을 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우리 뇌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

     운동 원칙

1.   매일 운동한다.

2.   운동부터 하고 공부한다.

3.   뇌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바로 운동한다.

2.     목표

목표가 있어야 성공한다. 1953년 예일대 졸업생 중에서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 그것을 글로 적은 사람은 3%였다. 그로부터 22년 뒤 , 3%의 졸업생이 가진 돈은 나머지 97%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목표 매커니즘

1   뚜렷한 목표를 가진다 2   목표를 반복해 되새긴다 3  목표가 뚜렷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SMART 목표 설정법è  구체적이며 측정 가능하며 성취 할수 있는 현실적일 것, 달성 시기가 있을 것

BHAG 설정법 è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의 약자

초과 달성 전략 è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

카이젠 전략 è  개선이라는 일본어 , 어제 보다 오늘 1%로라도 성장 한다.

3.     반복

반복 원칙

1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며 반복한다.

2   이미 아는 부분은 제체두고 모르는 부분을 골라내어 반복한다.

3   알 때까지 반복한다.

4.     몰입

최고의 컨디션인 뇌로, 공부할 의지가 충만한 상태에서, 알때까지 반복하되, 공부를 할 때는 매 순간 몰입해서 해야 한다.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체르크]에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온몸을 다해 그 속으로 뛰어드는 편이 낫다.


몰입의 3가지 조건

명확한 목표    신속한 피드백   과제의 난이도와 실력의 밸런스

그냥 대강 공부해서는 안 된다. 몰입도가 높아지도록 의식적으로 애써야 한다. 그것이 공부를 잘하는 길이고,즐겁게 하는 길이먀, 동시에 가장 빨리 끝내는 길이다.

5.     틈틈이

틈틈이 공부 원칙

1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2   1분만 있어도 공부한다.

3   차이는 틈틈이 하는 공부에서 난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틈틈이 하는 공부란? 공부할 여건이 안 될 때 하는 공부다. 이동중이거나 누구를 기다릴 때 할 수 있는 공부법이다. 전공 도서를 지하철에서 펼칠수도 있지만 가지고 다니기에는 고역이다.


음식을 먹는 것 부터 , 잠에 대한 부분, 멘탈 , 그리고 목표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아 가기 위한것 같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가자, 

그렇다고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욕심을 부리면 좌절감에 빠져서 공부에 대한 멘탈이 흔들린다. 8회까지 잘던지던 투수가 9회 말에 멘탈이 털리면서 9회 역전을 당할때도 있다. 

완투나 완봉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좌절감에 빠진 사람의 멘탈 관리 원칙

1.     좌절감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오는 것임을 알아챈다.

2.     빨리 성취하고 쉽게 얻으려는 욕심을 버린다.

3.     좌절감이 들면 인백기천 (人百己千), 남들이 백을 한다면, 나는 천을 하겠다.’라고 되뇌어본다


책에서 제일 맘에 드는 구절이다. 


인백기천 (人百己千), 남들이 백을 한다면나는 천을 하겠다.’


이 책을 읽고 이책에 나온 모든것을 한번에 다 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든다. 


난 이 책에서 한가지는 진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2가지를 먼져 하려고 한다. 한가지 진행을 하고 있는것은 매일 3줄 영어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침에 다이어리에 3줄 일기를 쓰고 있다. 긍정의 이야기도 한줄 적느다. 나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넣어 주고 있다. 


2가지는 하나는 운동 다른 하나는 틈틈이 공부다.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 하면서 책을 읽는다. 


책속에서 "아주 작은 반복"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한번에 훅 들어오는 방법도 있지만 아주 작은 반복을 통해서 꾸준함을 유지하려고 한다. 멘탈 그리고 생활은 이 꾸준함을 기반으로 하지 않나 싶다. 


술을 한잔 해도 그날 공부에 대한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 것이다. 


저자가 하루 아침에 공부 방법을 이루어 놓은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천천히 흐름을 유지 하면서 앞으로 나갈것이다. 


PS) 혼공은 네비게이션이다.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선택했다. 그리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는 길을 차근 차근 갈 수 있도록 하는 네이비게이션이다. 가다가 잘 못 들었다면 다시 돌아와서 제대로 길을 찾아갈 수 있을것이다. 


구매 링크 : http://www.yes24.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