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군터 카르스텐 / 장혜경

갈매나무

엄청난 기억력을 발휘해서 모든것을 다 암기해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책을 들었다. 짧은 단락으로 나뉘어 수 많은 기억방법을 이야기 해 준다. 사물을 이용한 암기 방법이 있다. 사진을 통한 암기 방법도 있고, 연상 방법에 대한 방법도 있다. 이 모든 방법은? 암기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 하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주변의 사진을 통해서, 사진의 물체와 내가 외우고자 하는 것을 겹쳐서 암기 하라고 한다. 쉬운 방법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이런 방법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있다. 

사진을 보고 암기를 하기 위한 방법은, 흔히들 단어장에 그림을 보면 암기가 쉬워 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생겨난 책들이 몇몇 있다. 그러나 복잡한 이야기에 대해서 암기가 쉽지 않은거 같다. 그리고 영어와 같은 언어에 대해서는 순간 떠오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다. 어려운 말로 하면 체화 된다는 이야기 이다. 삶에서 녹아 드는 그런거 말이다. 

누가 지나가면서 왓 츄어 네임?? 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중학교만 지나가도 이 말은 들릴 것이다. 그럼 바로 아임 ㅇㅇㅇ 이라고 이야기 할것이고, "하와유 아임 파인 땡큐 엔드 유?"는 거의 노래 가사 처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고 문득 생각한것이 있다. 기억력의 왕도는? 바로 

반복이다. 

반복을 이길 방법은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럼 어떻게 암기를 해야 하느냐가 문제 일거 같다. 그 어떻게가 바로 여기서 나오는 방법들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흔히 들은 유명한 사람이 있다. 에빙하우스라는 분이다. 그리고 그의 그래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 것이다. 공부한 것이 복습을 하지 않으면 머리 속에서 사라진다는 이론이다. 머리속에 계속 유지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복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빙하우스는 검증을 위해서 자신에게 무의미한 숫자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에빙하우스를 기리기 위해서 대학생들이 테스트를 했을때에, 에빙하우스와 동일한 그래프가 형성 되었다고 한다. 

61) 에빙하우스,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

- 공부한 지 한두 시간 안에 학습 내용을 무조건 복습해야 한다.

- 시험을 치기 전에 학습 내용의 요점을 다시 한 번 암기해야 한다.

- 학습 분량이 적으면 학습 분량이 많을 때보다 학습 속도가 현저히 높아진다. 

  (기억을 할 대도 적은 분량이 유리하다)

- 복습, 즉 이미 배운 내용의 추가 반복도 망각률을 떨어뜨리지 못한다. 자동차를 한번 세차했다고 

  해서  이후엔 천천히 더러워지는가? 같은 이치다. 따라서 시간 간격을 점점 늘이면서 규칙적으로 

  복습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 한 달이 지나도 학습한 내용의 약 20퍼센트는 기억에 남아 있다. 한번 배운 것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처음 배우는 사람에 비해 훨씬 배움의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지식을 확실하게 익히지 

  않았거나 복습 시기가 너무 늦은 경우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학습 전략은 바로 이것이다. 복습이다. 복습.. 다른 수많은 방법을 책에 소개를 했지만, 그걸 다 적어 놓기에는 분량이 많다. 그리고 사람들의 습성이 다르니 뭐가 맞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은 복습이라고 생각했다. 

분산한 규칙적인 학습의 장점

-       여러 번 나누어 공부를 하면 그 학습 횟수만큼 우리의 뇌는 계속 활성화된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이런 규칙적인 활성화를 학습 사이의 빈 시간에 학습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처리하라는 신호로 해석한다.

-       잘게 쪼개어 여러 번 학습을 하면 학습 의욕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금방 학습이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기대에 차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       자신의 지식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다. 학습을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암기하게 되며 항상 중요한 정보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다른 분야의 학습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진다.

-       분산 학습을 하면 자동적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이 우리 기억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을 것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단어를 암기하기 위한 : 인덱스카드 활용법 ( 이방법은 앙키 단어장 같은 것이라고 본다. )

142) 암기를 위한 기술 : 텍스트 암기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 

- 전체적인 파악을 위해 텍스트 전체를 쭉 한번 훑어본다.

- 짧은 분량으로 나누어 암기한다. 전체를 한꺼번에 다 외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뇌에 부담이 된다.

- 자주 반복하여 학습한다. 평균적으로 20회 , 100회, 200회의 복습이 필요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횟수를 더 늘여도 좋다.

... 

 

많은 학습 방법 중에 복습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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