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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속의한줄

[책의 한줄]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

by KANG Stroy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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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

  저      자

   마크 고울스톤, 존 엘맨 / 박여진

  출 판 사 

   흐름


듣는다는 말은 배우기 위해 귀를 연다는 의미이며,적극적이고도 결연하며 겸손한 자세가 수반되어야 한다.


배우기 위해 듣는다”는 말에는 듣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하고, 내 편견이 왜곡한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


듣는다는 말은 판단을 한다는 뜻이 아니라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는 뜻이다.

2020년을 마무리 하면서, 나를 돌아 보았습니다. 나의 카톡의 한줄 이야기는 "궁수는 화살이 과녘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돌아 본다"라는 말을 적어 놓았습니다. 나를 돌아 보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년 마지막이 되면, 흥청 망청 지나갔습니다. 코로나로 흥청 망청은 할 수 없었습니다. 술이 좋아서 먹는것이 아니라 술은 이야기를 하기 위한 안주 같은거죠. 속이 쓰린 아침을 생각하면 마시고 싶지 않지만, 먹다보면 내일은 오지 않을것처럼 마십니다. 


올해 마지막 책은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 "자제력 수업"이 될거 같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훔치려면 나의 생각만을 말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죠. 


내년(2021년)에는 오지랖 떨지 않고, 차분하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말을 적게 하는것이 목표로 삼아 보려고 합니다. 아이의 마음으로 말하기 보다. 


전 아직도 어린 아이입니다. 내 생각만 하고 남의 생각을 덜 하는 어린아이 입니다.2021년에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조금 성정한 아이가 되길 발랍니다. 참 잘한 어린이 도장을 늦은 나이에도 받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군요. 도장 좀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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