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8분 기적의 독서법
저자 : 김병완
출판 : 미다스북스
책을 읽는 방법이 궁금 했다. 내가 책을 읽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제대로 읽고 있는가 라는 검증도 해 보고 싶어진다. 역시나 독서에는 정도는 없나 보다.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고작 일주일 몇권 읽는거 가지고 어깨에 뽕이 들어갔다.
이책의 핵심은 저자가 마지막에 가서 이야기 한다. 검정색 밖에 없는 글자속에 색깔을 넣어서 말이다.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자 이다. 그러기 위해서 아침과 저녁에 48분의 시간을 내어서 책을 하루에 한권 읽자는 것이다.
일일 일독이 생각이 났다. 책을 느리게 읽는 나에게는 무리가 있다. 무협지는 하루에도 몇권은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만화책은? 만화책도 많이 읽을 수 있다. 이제 나이가 있느니 만화책은 빼자. 그리고 그림책도 빼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100권을 책을 읽었다고 하기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림책의 무서움이다. 그림동화책도 빼야 겠다.
이전에는 한달에 2권정도 읽었다. 요즘은 그래도 1주일에 2권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몰입을 하려고 노력 한다. 눈은 여러 글자를 읽으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어려운 책은 눈에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 눈 보다는 머리에 쉽게 들어 오지 않는다. 최근에 빌린 "최고의 설득" 은 벌써 1주일째 가슴속에 넣어 두고 있다. 잘 안 읽혀진다. 이유라고 생각하는건 책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공감이 가지 않아서 겠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에는 에디슨, 손정희, 버핏, 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 ..이름이 생각 나지 않는다. 그리고 애플 창시자 잡스, 도올 선생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공감이 더 가는거 같다.
위의 나온 사람들은 집중적인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손정희는 도올 선생님은 몸이 아파서 책을 읽게 되었다. 짧은 시간에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에디스는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 빌 게이츠, 잡스 , 버핏도 많은 책을 읽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빌 게이츠는 일년에 두번은 일주일간 일을 접고 책을 읽는다고 한다. 기억으로 빌 게이츠에게 하고 싶은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특징을 저자는 책 한권에 녹였다.
48분 기적의 독서법 성공 조건
1. 독서한 양이 1000권이 넘어야 한다.
2. 독서하는데 걸린 기간이 1000일 (3년) 이내여야 한다.
3. 오전 48분 오후 48분의 독서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4. 권당 평균 독서 시간을 100분 정도로 맞춰야 한다.
저자는 10년 다니던 삼성을 그만 두고 3년을 도서관에 살았다고 한다. 오로지 책만 보았다고 한다.
다독을 권장 한다. 다독을 하기 위해서 3년 1000권을 권장 한다.
다독을 하기에는 도서관 만한 곳이 없어 보인다. 돈이 많다면 서점을 특정 블럭을 다 살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이 이렇게 책을 사면 집이 거덜 날거 같다. 아내 또는 남편이 싫어할것이다. 그리고 읽기 싫은 책은 돈이 아까와서 꾸역 꾸역 읽다가 포기 할 것이다.
읽기 싫은 책은 잠깐 놓아두는게 좋다고 생각 한다. 아직 내가 그 책을 읽기에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 한다. 넛지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그렇게 유명 했는데 아직 다 읽지 못 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는거 같다.
하루만 지나도 엄청난 양의 책이 쏟아지는데 너무 좋은책이 잘 안 읽혀 진다면 뒤로 미루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저자의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시도 하려고 한다. 하루에 한권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다독을 해야 겠다. 일일 일독의 책을 다시 한번 꺼집어 내어서 읽어 봐야겠다.
독서란 한 인간의 지식을 몇 시간 안에 훔쳐 볼 수 있는 것이죠. 세상에 이 만큼 훌륭한 도둑질이 또 있을까 싶다. - <<2주 1권 책 읽기 >> 윤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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