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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by KANG Stroy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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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저자 : 에릭 클라이넨버그 

옮김 : 안진이

출판 : 더 퀘스트

쪽수 : 356 



37 : 문제는 우리가 혼자 사느냐 여럿이 사느냐가 아니라 외로움을 느끼느냐 아니냐인 것이다. 


45 : 혼자 살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공통의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어떻게 혼자 살 것인가'와 '어떻게 함께 잘살 것인가'라는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86 : 젋은 독신자들은 혼자 사는 것이 사회적 실패가 아닌 성공의 표지이며 개성의 발현이라는 쪽으로 시각을 바꾸고 있다. 


117 : 수 많은 사람이 이혼을 선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상대와 함께 있어도 외롭기 때문이다. 


155 : 혼자 사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갈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죽음'과 '혼자'라는 단어가 결합되기 시작한다


184 : 나는 독신이라는 단어의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싱귤러...


220 : 가족 외에 친한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로 이어진 독신자들이 결혼을 했지만 다른 인간관계가 빈약한 사람들보 다 건강의 위험 징후가 적으며, 실제로 혼자 사는 여성들이 같은 나이의 기혼여성들보다 정신질환이나 체력감퇴를 적게 겪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307: 고독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함께 잘살 수 있을까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불을 붙인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지금 당장 어떻게 살고 있든 간에 함께 잘사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욕구가 아니겠는가?


대가족에서 소가족을 변화되는 시기에서 이제는 소가족에서 한 단계 더 접어든 솔로라는 단위로 나뉘어지는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시대가 먼 시대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주변을 살펴 보고 TV를 보게 되면 우리는 솔로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책은 결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솔로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자발적인 솔로 보다는 타의적인 솔로를 양산사고 있기에 저는 이런 타의적인 솔로들에게 시사하는 바로 간략하게 생각해 봅니다. 


세종시로 정부청사가 이전을 하고 아들의 학교문제로 기러기 아빠가 되어 가면서 그들은 타의적으로 솔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나중에는 이런것도 지겨워지는 시기가 돌아오게 되고, 가족이 그리워 지는 건 왜일까요?


우리가 혼자 사는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결혼을 해서 평생 같이 살거 같지만 혼자 될 확률도 역시 있습니다. 기러기 아빠는 부유한 솔로들이라고 보지만, 갈매기 아빠(국내)는 돈을 벌면서도 가족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더 간절하겠지요? 금방이라도 갈수 있는 거리를 일 때문에 밤에 라디오를 켜 놓고 외로움을 달래겠지요? 혹시 나도? ㅎㅎ 


[펑]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81505231&code=940202

10여년 전부터 주 3회씩 신장투석을 해 오던 김 할머니가 예약날짜에 병원에 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간호사 김모씨(33)가 집에 들렀다가 김 할머니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현관문은 열려 있었지만 집안은 깨끗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과 “할머니가 몸이 불편했고 생활고로 힘들어했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김 할머니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할머니는 36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당시 7세였던 딸과도 연락이 끊긴 채 줄곧 혼자서 지내왔다. 나이가 들어서는 병까지 얻었다. 만성 신장질환과 고혈압 등 지병으로 신장장애 2급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몸이 좋지 않은 탓에 기초생활수급비 20여만원 이외에는 별다른 돈벌이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의 무서움은? 아마도 고독.. 외로움이겠지요? 

돈은 있는데 그 돈을 함께 써줄 사람이 없고, 혼자 술을 먹어야 하는 외로움? 아마 이런 외로움을 겪을 바에는 결혼을 하는것이 삶에 더 위안이 될거 같습니다. 


고잉 솔로는 혼자 됨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서도 살아갈수 솔로 자신감 극복과 생활 지침서라고 봐야 할거 같내요 


그러나 이 책은 솔로를 양산 하는 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로이지만 사회속에 하나의 개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솔로의 삶을 화려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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