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읽고쓰다

[책읽기][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KANG Stroy 2024. 10.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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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소속 학자들은 코스모스 전체를 연구했다. 코스모스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 어이며 카오스에 대응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코스모스라는 단어는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내포한다. 그리고 우주가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돌아가는지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이 단어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학자들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모여 물리학, 문학, 약학, 천문학, 지리학, 철학, 수학, 생물학, 공학 등을 두루 탐구할 수 있었다. 과학과 학문의 시대가 도래했던 것이다. 전 세계의 천재들이 몰려와서 함께 용약하던 알렌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게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집대성하려던 곳이었다. 

 

코스모스 책의 13주의 읽기 모임을 시작 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https://goo.su/uE20mIG

 

코스모스_일정

ABCDEFGHIJKLMNOPQRSTUVWXYZAAABACAD일정장시작이것만체크날체크Pick한줄 note코스모스 12024-10-15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34282024-10-2222024-10-222 우주 생명의 푸가62422024-10-2932024-10-29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10458

docs.google.com

모임을 시작하고 어떤것을 쓸까? 라는 고민을 하였다.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1장의 제목만 보아도 두근거린다. 바닷가는 바다를 보기위한 입구이다. 바닷가의 모래 사장을 한발 한발 걷는다. 바다의 파도 소리가 들려 온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바다라는 넓은 지평선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칼 세이건 교수님은 우리를 보면서 그 마음이 편안해 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오래전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모인 천재들은 더 뜨거웠을 것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막대기와 걸음으로 알아 냈다. 미지의 지구를 탐험을 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바닷가로 나간다. 그리고 망망대의 바다로 나간다. 그리고 지구의 이곳 저곳을 탐험을 한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시대로부터 400년 전에 이미 이집트의 파라오 네코가 고용한 페니키아의 선단이 아프리카 대륙을 일주한 적이 있다. 그들은 갑판도 없고 작고 약한 배로 홍해에서 출항하여 아프리카 동편 해안을 따라 내려갔다가 대서양을 타고 올라와 다시 지중해를 거쳐 돌아왔을 것이다. 이 서사시적 항해를 마치는 데 3년이 소요됐다고 한다. 오늘날 3년은 보이저 우주선이 지구에서 토성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지중해 탐험을 하기 위한 3년의 시간, 보이저 1호는 지구에서 토성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이다. 보이저호는 1977년 9월 5일에 발사하여 1980년 11월 12일에 토성을 지나간다. (위키백과 에서) 후에 나올 보이저호에 대한 부분은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우주를 탐험하기 위한 첫 발은 우주의 바닷가에 가는 것이다. 지구를 탐험한 탐험가들이 바닷가에서 출발 했듯이 말이다. 1장은 우리를 우주의 입구에 대리고 가기 위한 한 부분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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