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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마흔이 되기 전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by KANG Stroy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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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마흔이 되기 전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저      자

  팀 페리스 / 박선령, 정지현

  출 판 사 

  토네이도



마흔이 되기 전에? 서른이 되기 전에? 시간은 흘러 간다. 그 시간에는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사춘기에는 폭풍같은 질주도 해 보아야 한다. 사춘기에 정신 없이 공부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애인이 된다고 하면  집에서 적극적으로 말렸다. 연애인을 딴따라라고 낮추어 불렀다. 지금은 그 딴따라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언제 부터인가 연애인 지망생들이라고 해서 기획사에 들어가려고 학원을 다니기도 한다. 


지금은 연애인을 동경 하고, 부러워 한다. 왜! 부러워 할까? 그것은 연애인이 되어서 가지게 되는 돈과 나를 알아 주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 때문이 아닐까? 


마흔이 되기 전에라는 책 제목의 의미? 


마흔은 50도 아니고 30도 아니다. 30 보다는 늦은 감이 있고, 50 보다는 빠른 감이 있다. 

많은 자기 성공서의 예문에 KFC 할아버지를 이야기가 나온다. 할아버지가 창업을 한 나이가 중요하고, 그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KFC를 만들었다.  

마흔을 선택한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아직도 책의 조언은 유효하고 변할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그리고 분명 있다는 이야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이다. 모든 조언은 달다. 그리고 의지를 불태 운다. 그런데 책을 덮고 몇일이 지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별루 없다. 

인생을 바꾸는 수천 권의 , 수천 시간의 노력이 아니다
권의 , 마디의 , 문장이다.
하나를 얻기 위해 수천 권의 책을 수천 시간의 노력을 들여 읽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바꿀 만한 한줄 찾았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내가 인생을 바꿀 책을 찾지 못했거나 책을 덜 읽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실패한 사람들이 있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더 빛 나지 않은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사람은 3명 뿐이다. 세 사람 중에 오직 한 명만 금메달을 딸 수 있다. 


처음 들어보는 나라에서 올림픽에 참석하고, 예선 탈락을 하는 사람을 기억 해 주는 사람은 없다. 손기정 선수가 알려진 이유는 금메달을 땃고, 나라 없는 설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마흔이기에 기뻐 해야 하지 않을까? 아직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나이다. 

지하철은 노인석이 있다. 가끔 그 자리에 젊은 사람이 앉아 있으면 화를 내신다.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를 침해 받은 느낌을 받는거 같다. 화를 내는 노인분들에 조언은 통하지 않는다. 본인의 다리가 더 아프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정작 몇 정거장 가지 않고 내리는 분들도 있다. 그 몇 정거장을 앉기 위해서 화를 낸 것이다. 많은 노인들이 다 그러지는 않는다. 노인석이 불편하다고 해서 노인석 근처에 가지 않는 어르신도 있다. 

아직 마흔은 전철에서 노인석에 앉지 않아도 된다. 생각의 유연함이 있고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마흔이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모든 노인이 그러지는 않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걸까? 


팀 페리스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모았다. 그들의 조언을 적었다. 팀 페리스는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그는 이런 책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다가 온다. 

짧은 시간에 다 읽을 수 있다. 2~3페이지가 하나의 조언으로 되어 있다. 

그 조언들은 마흔이 아니여도 된다. 마흔이라면 가슴에 더 와 닿을수는 있을 것이다.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적어 본다. 

107) 불평을 늘어놓는 모든 사람의 권리다. 하지만 불평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그의 말은 잔흑하리만큼 사실이었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다. 도와주기는커녕 아무도 나를 방문조차 하지 않았다


잘못된 일에만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주변 사람에게 그런 감정 표현하고 투사한다면 어떻 될까


답은 명확했다. 불평은 파멸의 근원이다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짜증이 났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얘기하다 보면, 삶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점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한번 불평이 터지면 끝날 몰랐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230) 부정 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이면 절대 긍정 적인 사람이 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긍정 적인 사람들과의 관계가 당신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229) 비난, 불평, 험담 하나를 시작하는 순간 부정 적인 사람이 된다. 이는 내가 책임져야 삶을 회피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다 부정 적인 태도는 오염 물질 과도 같아서 정신과 인간관계를 더럽힌다

노인석에 앉지 못하는 노인들은 불평을 한다. 불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불평 하는 노인들의 얼굴을 보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차분하게 자신이 다리가 아프다는것을 말 할 수도 있다. 노약자석에 앉은 젊은이가 장님일 수도 있다. 그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노인이 간곡하게 부탁을 한다면 비켜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불평으로 인해 젊은이는 비켜 주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흔히 보는 지하철 꼰대 영상이 나오던지, 개념 없는 젊은이 영상이 나오게 될 것이다. 


어쩌면 나도 회사에서 불평만 늘어 놓고 있을 수 있다. 좀 더 편하게 일하겠다는 놀부 심보가 될 때도 있다. 불평을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다. 


불평이라는 습관을 버리는데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불평이 우리 몸속에서 빠져 나가것이 쉽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10년동안 꾸준히 노력하니 이겨낸 것을 보면 이기지 못할 것은 없나 보다. 


책읽기가 정말 싫은가? 그럼 읽지 마라. 읽지 않고도 지혜를 얻을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중요한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 거다


죄책감은 책읽기의 대안을 찾아내는 방해한다. 서른 살에는 무엇이든 좋다. 보는 법을 배워라 자신에게 맞는 리듬이 있다. 그러니 자신의 리듬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라 책이 아니라 음악이나 미술에서 독서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어떤 경우 자책하지 마라


죄책감과 자책은 회피와 도피에만 삶을 열중 시킨다.

무언가 잘 못 되었다. 그렇다고 죄책감과 자책에 빠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금연을 하면서 주변에 금연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느낀 것이다. 


금연을 하다보면 한대 피웠으니 그냥 핀다. 이래서 금연은 힘든 것이다. 한대 피니 기분이 좋아지지 않은가! 이제 참지 말고 피워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한대 피웠다고 자책하고, 어차피 한 대 핀거 그냥 피련다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금연을 시도 하면 된다. 금연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금연은 어렵지만, 또한 쉬운 것이다. 금연중에 한대 피웠다고 지금까지의 금연이 실패 한 것은 아니다. 단지 한대를 피우는 실수를 한 것 뿐이다. 실수는 개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는 돌아가기 힘들다. 


실패라 생각하지 말고 실수라 생각하고 다시 시도 하는것도 필요해 보인다. 자책 해 봐야 내 가슴만 아플 뿐이다. 


2018년은 끝나고 이제 2019년이 온다. 2018는 하고자 하는 일의 반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반은 했다고 본다. 올해의 실수를 내년에는 극복 해야 겠다. 


2018 아듀~~


마흔이 되기 전에, 그리고 마흔을 넘어서서 쉰 예순이 되기 전에.. 아직 책속의 충고들은 유효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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